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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 서부의 요충 임진강은 남북을 잇는 관문이요, 혈맥이다. 여기에 공산군이 화살을 꽃아 4년 제1사단, 해병 제1전투단 및 유엔군은 자유와 평화를 찾기 위해 몸을 던져 사선을 지켰다.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은 영원히 혈맹의 고혼을 안은채 통일의 그날을 지켜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