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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_4월호 | 93 청해부대(문무대왕함) 출정 환송과 해사 제63기 졸업식을 다녀와서 이날 오후에는 해군사관학교 제63기 졸업 식에 참석하여 4년간의 피땀어린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 소위들의 임 관을 축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축사를 통해 대양해군으로, 또 선진강국으로 발돋움 하는데 있어 해군의 역 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축하와 격려의 말 씀을 해주심으로써 새롭게 탄생한 신임 장교 들에게 큰 용기와 비젼을 제시해 주었다. 한편 옥포만 해상에 눈부신 위용을 자랑하며 정박해 있는 독도함을 비롯한 첨단 해상전력(함정, 잠수함)과 졸업 및 임관을 위해 축하 비행을 하고 있는 여러 항공 전력을 보면서 40여년 전 필자의 군 생활 당시의 열악 했던 모습이 오버랩되며 선진 강군으로 힘차게 도약 중 인 우리 해군의 발전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해군 부사관 및 병 출신 예비역 동지들이 뜻을 같이 하여 결성된 비영리 민간 단체인(사단법인 한국해안보 존운동본부) 우리 대한민국 해군동지회는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고 있으며, 2007년 태안 유류 사고 시 모군 의 지원 아래 대대적인 자원봉사활동에 이어 2008년에 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대규모 바다정화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소말리아 파병 환송과 해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 관 행사는 우리 대한민국 해군동지회로 하여금 해군의 선배로서 모군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다시 한번 헌신을 다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청해부대 소말리아 파병을 환영하는 대형 현수막 깨끗한 바다가꾸기 위한 수중정화 실천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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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