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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REPUBLIC OF KOREA NAVY 해군과 건강 활짝 핀 꽃들은 나들이를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모처럼의 나들이가 꽃가루와 황사, 건조한 날씨까지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할 것을 생각하니 망설여진다면... 매년 이맘때면 치러야 할 각종 환절기 알레르기 질환들... 올해는 미리미리 대비책을 세워 건강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 알레르기 질환은 특정물질에 신체가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는데 주로 유발물질과 접촉하는 부위인 코, 목, 눈, 피부 등 으로 나타난다. 환경에 민감한 알레르기 질환이라 원천적인 유발물질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나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운다면 자 연스레 호전되는 것을 아시는지? 알레르기 질환을 한방에서는 인체 내부의 불균형에서 오는 병으로 이야기 한다. | 알레르기성 비염 | 한방에서는 몸 전체에 흐르는 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코 쪽으로 노폐물이 몰려 생기는 것으로 본다. 증상은 콧물과 재채기, 가려움증 등을 호소하는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제거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체질개선과 면역력 증 강에 중점을 두어 꾸준히 치료한다면 증상은 개선될 것이다. 실내에서는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시키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출시에는 일반 마스크 보다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특수필터가 부착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외출한 뒤에는 콧 속을 식염수 로 씻어 주고 가글링 하는 것도 잊지 말자. 생강과 계피를 2:1로 달여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먹어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환절기 콧물, 기침, 눈병 어떻게 대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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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FE훈련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