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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_4월호 | 05 해군은 지금... 해양전략연구소 회원, 예비역 장성 등 48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개최된 모닝포럼에서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은 손 원일 제독의 창군정신과 해군의 모습, 미래 해군 발전방향 등에 대해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을 시작하면서 정 총장은 올해로 탄신 100주년을 맞는 해군 창설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의 창군정신과 업적에 대해서 말하며“우리 해군은 과 거 미국에서 도입한 백두산함에서 오늘날의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에 이르기까지 60여년이란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세계 10위권 해군으로 도약했다. 이는 손원일 제독 같은 선각자들과 앞서 해군에서 젊음을 바쳐 일하신 선배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 총장은 지난 해 해군에서 공표한「해군비전 2030」 을 바탕으로 미래해군의 발전방향에 대해 말했다. “비전과 목표가 없는 집단은 발전이 없다” 고 전제한 뒤, 정 총장은“해군과 해병대 전 장병이 전진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해 해군비전 2030을 제시했다.” 며“미래 해군의 모습은 ▲ 적이 감히 넘볼 수 없는 해군 ▲ 국가보위의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해군 ▲ 세계 어디서든 작전 가능한 해군 ▲ 세계평화 유지에 기 여하는 해군 ▲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해군으로서 이를 통해「해양강국 건 설을 보장하는 정예선진해군」 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역설했다.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의 이날 강연은 한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는 가운데 강연을 마쳤다. 해군관심사에 대해 한 참석자가 질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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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소말리아로 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