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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_4월호 | 53 충무공‘이순신’연구의 메카 두고 있다. 이러한 충무공리더십센터의 전문성은 국 내 이순신 연구단체와 지자체에 알려져 대민 연구지원 및 강의지원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경상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순 신프로젝트에 자문위원과 역사고증 위원으로 연구원 을 지원하고 있으며 충무공 이순신 순국해역 조사단 활 동(2005년, 남해군), 이순신 백의종군로 지명고증 자 문(2007년, 합천문화원), ‘충무공 이순신 사료집성’ 편찬(2007년, 순천향대학교), ‘경남 임진왜란 7년사’ 편찬(2008년, 21세기이순신연구회) 등 2008년 2월 에 창설된 (사)21세기이순신연구회와 기존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와도 많은 연구 교류를 하고 있다. 충무공리더십센터의 2009년 연구중점은 아직까지 고증되지 않은 임진왜란 시기 수군복과 조선수군의 신 호기를 복원하는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정유재란기 조 선수군의 재건과정에 관한 것이다. 충무공리더십센터 의 이러한 연구 활동은 해군이 충무공연구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충무공의 후예로서 정통성 을 계승하고 있음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는 효과를 거 두고 있다. 충무공리더십센터의 제장명 교수는“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연구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목전의 교육만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연구가 뒷받침 되지 않는 교 육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면서“충무공의 후예임을 자부하는 우리 해군은 이순신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연구를 꾸준히 대를 이어 진행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 다” 고 역설했다. 충무공 관련 학술회의에 민,군 사계전문가들이 발표하고 있다. 해군충무공리더십센터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