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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_4월호 | 49 해병대 창설 60주년의 의미와 기념행사 소개 해병대 간부들이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장기기증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신 잡는 해병대>, <무적해병>으로 불리우며‘무적해 병 상승불패’승리의 역사를 창조하였다. 또한, 1965년 한국군 전투부대 최초로 베트남에 파 병하여‘짜빈동 작전’등 6년 4개월간의 치열한 전투 에서 많은 승리를 거두었다. 전 세계로부터‘신화를 남 긴 해병대’ 라는 찬사를 받았던 대한민국 해병대는 이 후 2004년 이라크 파병으로 용맹스러운 역사를 이어 오며 세계 평화수호를 위한 십자군의 역할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수많은 승리의 기록을 남겼던 대한민국 해 병대는 1973년 국가 자립 경제발전과 경제적인 군 운영을 이유로 해군에 통폐합 되었다. 하지만 조국 이 해병대에 부여한 기본 임무와 기대에는 변함이 없 었기에 그 겉모습이 어떻게 변하였건 이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와 민족에 충성된 군대로 그 임무완수를 위 해 노력하였다. 이후 전문적인 상륙작전 계획수립과 지휘를 위해 해병대사령부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1987년 해병 대 사령부가 재창설되었다. 이후, 급변하는 전장 환경과 무기체계의 발전은 해병대의 전략적 필요성을 증대시켰고 2008년에는 독자적인 상륙기동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연합해병 구성군사령부가 창설되어 명실공히「호국충성 해병 대」 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신화 60년! 대한민국 해병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신화창조의 맥을 이어온 대 한민국 해병대는 이제 또 다시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부푼 꿈을 안고 푸른 하늘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강한 상륙전력을 바탕으로 다목적 신속대응군의 능력을 완비하고 해상, 육상, 공중에서 입체고속기 동능력을 발휘하여 독자적인 상륙기동작전 임무를 완수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해병대가 만들어나갈 꿈 과 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