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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_4월호 | 15 봄볕 같은 해군장병들의 따뜻한 손길 주민들을 위해 건강검진과 의료상담 등 무료 대민진료(내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치과, 이비인후과)를 실시 했다. 경제사정 등 갖가지 이유로 그동안 정기적인 건강검진 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은 건강도 검진하고 아픈 곳은 현장에 서 직접 치료를 받고 해군장병들에게 무척이나 고마움을 표 시했다. 대민진료에 참가한 의무병 고주석 병장(22)은“어르신들께 서 허리와 무릎 통증을 가장 많이 호소하셔서 마사지도 해 드 리고 치료약도 많이 드리고 있다” 며“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올해도 해군장병들과 함께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해군 작전사령부 장병들의 대민 봉사는 이 뿐이 아니다. 부 산기지전대 본부대대 이발병들은 2월 20일 용호1동 주민센 터를 찾아 독거노인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발 봉사를 실 시하여 주민들을 기쁘게 하였다. 해군작전사는 용호동 사회복지관 무료 대민진료를 매월 셋 째주 수요일, 용호 1동 주민센터 무료 이발봉사를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해군작전사 부산기지전대장(대령 손차수 : 사36기)은“장 병들이 자신들의 특기를 살려 용호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하며 좋은 인성을 함양하고 있다” 며, “부산기지전대 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여러분께 한층 더 다가가 민·군간 한마음이 되는 한편 장병들을 건실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해군작전사 장병들은 이에 앞서 2월 11일에는 백세 요양원(부산시 광안동)을 찾아 환경정화, 세탁, 목욕, 식사도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고 12일에는 사 회복지시설‘사랑샘(미혼모 보호시설)’ 을 찾아 대청소 와 시설물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대민 무료 이발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부산 기지전대 본부대대 이발병들 ‘사랑샘’사회복지시설에서 대청소와 시설물 수리 등의 봉사활동 중인 장병들 부산시 광안동 소재의‘백세요양원’ 에서 식사도우미 봉사활동 중인 수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