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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구교 사건'은 중.일 전쟁의 발단이 되는 사건으로 이를 '7.7사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937.7.7 노구교 부근에서 야간전투훈련을 실시하던 일본군 중대는 실탄사격 소리를 듣게 된다. 그 즉시 점호를 했는데 병사1명이 없어서 즉각 전투태세에돌입함으로 사건이 벌어졌다. 모연했던 병사는 용변을 보기위해 점호에 늦은것이 판명되었지만,이미 대대장이 연대장에게 연락을 취해 단호히 전투를 개시해도 좋다는 명령이 내려져있는 상태였다. 다음날 8일에 양군사이에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 그러나 협상을 통하여 9일 정전하고,11일 협정이 성립되었다. 하지만 7월 화북공격,7월 28일 베이징 점령하였으나 중국이 강하게 저항함으로 전면전댕이 되었다.일본은 계속 대군을 투입하여 12월 수도 남경을 점령하고, 약 30만명의 희생자를 낸 남경대학살을 일으켰다. 이곳이 20세기 아시아에서의 최대 규모의 전쟁이었던 중일전쟁의 시발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