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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기전차 조준경용 열상센서1) 차기전차 조준경용 열상센서는 '96년부터 8년에 걸쳐 수행된 "초점면배열 열상기술" 연구의 일환으로, '00년에는 중적외선 영역의 비주사방식 열상센서를 개발하여 국내 개발 정찰용 무인항공기에 탑재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03년에는 원적외선 영역의 2 세대급 주사방식 열상센서를 차기전차용으로 개발 완료하였다. 중적외선에 비하여 설계와 제작이 어려운 2세대급 원적외선 열상센서를 개발하여, 국내에서도 '96년 1세대급 TOD(Thermal Observation Device)장비의 전력화와, '00년 무인항공기에 중적외선 열상센서를 탑재한 이래 이제 모든 적외선 영역, 모든 방식에 대한 첨단 핵심기술이 완전히 획득되어 다양한 무기체계의 감시정찰 및 사격 통제에 활용될 수 있다. 개발된 열상센서는 원적외선의 사용으로 지상전장 환경에서 주야간 관측에 대단히 유리하며 기존장비에 비해 50만 화소급으로 화면의 선명도가 2배 증가하였다. 또 원적외선 영역에서 줌 광학 기술까지 확보하였고, 디지털 열영상 신호처리와 소프트웨어의 개발로 영상의 잡음을 대폭 제거하였다. 개발된 열상센서의 성능은 이라크전쟁에 등장한 미국 M1 아브라함 전차의 성능개량형 (M1A2)에 필적하는 것으로 기존 K1계열 전차에 탑재된 열상센서에 대비하여 탐지거리가 대폭 증가하였다. 특히 선명도가 우수하고 영상잡음이 적어 야간에 전차 사격 가능거리를 6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양산 예정단가는 오히려 기존 1세대급 도입 열상센서에 비해 25% 이상 절감이 가능하며, 포수용과 전차장용 열상센서에 공통 모듈 개념으로 동일 기술과 동일 부품을 사용케 함으로써 향후 대폭적인 획득 비용 및 정비 유지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개발 열상센서는 차기전차에 적용될 예정이며, 야간에 전차의 원거리 표적 획득과 사격통제를 가능케 함으로써 군의 야간 전투력을 크게 증강시킬 수 있고, 민수용으로는 의료분야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 개발된 열상센서(포수용) > < 2세대 열상센서로 획득된 열상 > 1) 출처 : 국과연 보도자료('03. 9. 24) 및 매일경제('0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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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절 핵심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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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전차 조준경용 열상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