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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 수단 가치 사실 구분 , 모든 대안을 빠짐없이 나열 가능하고 각 대안들의 예상되는 비용과 이익을 완전하게 계산 가능하므로 최적대안 선정 순비용과 순이익을 알 수 있으므로 비교를 통해 종합적으로 고려하 여 가장 기대치가 큰 대안을 찾음 비판 < > 인간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전제하나 인간의 지적능력에는 한계 가 있다 . 완벽한 정보수집을 전제로 하나 현실적으로 완전한 정보 수집이 불가할 뿐만 아니라 특히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의사결정은 더더욱 , 정보 수집이 어렵다는 것이다 . 많은 정보수집과 완전한 대안 선택에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 . 완전히 비교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어렵고 각 대안에 대한 완전한 결과 예측이 불가능하다 . 인간의 주관적 가치판단을 배제했다 . 점증주의적 모형 (2) 본 이론은 린드블룸 (C. Lindbloom)74) 윌다브스키 스나이 , (Aron Wildavsky), 더 와 같은 학자에 의해 제시된 이론모형이다 이 이론은 미 (Richard Snyder) . 국과 같은 다원화된 사회를 배경으로 한 것으로써 의사결정과정을 중요하게여기고 현재의 것 보다 조금이나마 향상된 결정이라 생각되면 만족하고 한 정된 대안만을 검토한다고 보는 현실주의적 모형이다 . 그리고 이모형은 정책은 과거 정부활동을 약간 수정하여 계속 추진하는 것이고 급격한 정책도 알고 보면 오래전부터 점진적으로 진행되던 것이 일 , 정시점에 갑자기 부상했을 뿐이다 라고 보는 이론으로써 점증주의를 추종 하는 학자들은 모든 정책이 점증주의에 의해 설명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 따라서 본 이론은 경제적인 합리성보다는 정치적인 합리성이 중요시되어 보수성향을 갖기 쉬우며 유일 또는 최선의 대안은 없다고 보아 서로 , 동의 74) 린드블룸에 의하면 점증모형은 미국과 같은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의사결정과정이라고 주장하면서 의사결정 , 이나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많은 정파간의 나 상호 동의한 산물임을 지적하고 있 ‘give and take' 다. James E. Anderson, Public Making, 2nded.(New York : Holt Rinehart and Winston, 1979), pp.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