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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최근 몇 년간 국내외의 굵직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키며개혁과 발전을 향한 도약을 이뤘다�그 중심에 대한민국상이군경회를 진두지휘하는 강달신 회장이 있다�지난 ����년 �월 취임 이후 �년�개월 동안 단체 위상제고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개혁과 발전 향한 도약 강달신 회장 �단체 위상제고 및 국가발전 기여할 것� 강달신 회장은 ����년 취임 인터뷰에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해 보다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상이군경회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이를 위해 단체 운영 방침을 위상제고�회원복지 증진�조직균형 발전�세계 평화기여 등으로 정립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민간외교역할로 세계평화 기여 상이군경회는 지난 �월 �한국-베트남 평화의 마을� 조 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평화의 마을은 베트남 쾅남성푸닝군 탐단마을에 베트남전쟁 당시 고엽제와 다이옥신피해를 입은 ���여명의 상이군인 및 자손들의 의료지원및 요양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대지 �만 ����㎡�����평� 건평 �만 ����㎡�����평� 규모로 한국정부는 예산을지원하고�베트남은 부지 제공 및 관리와 운영을 맡게 된다�올해 ��월 기공식을 갖고 내년 ��월 완공을 목표로 하 고 있다� 평화의 마을 조성은 �년 전 강 회장이 부회장이었던 시 절 전적지 탐방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다가 베트남재향군 인회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추진됐다� �베트남전에 참전해 전상을 입은 희생자로서 세월이 흘러 전적지를 돌아보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세계 양극구조의 이념 아래 비록 한국과 베트남이 적군이 되어 싸웠지만�인도주의적 차원으로 전쟁희생자들의 상처를 함 께 치유하고 싶어 평화의 악수를 건넸습니다� 양국의 양해각서가 체결되기까지 오랜 준비 기간을 다 진 만큼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는 강 회장은 평화의 마을이 조성되면 의료진을 파견해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한국�베트남의 미래지향적 우호협력 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 회장은 상이군경회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UN군 �� ��전쟁 전상자 초청� 위안행사의 의미에 대해서도 언급 했다� �행사에 초청한 덴마크 참전군인이 ����전쟁 당시 수여 받은 훈장을 이번 초청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기증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이 행사는 UN군 ����전쟁 참전 군인들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감사의 뜻을 표하는 의미 깊은 사업으로 각 국 전상자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든든한 밑받침이 될 것 입니다� 올해 �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월��부터 ��월�일까지 ��개국의 참전 상이군인 ��명이 방한한다�강 회장은 참전상이군인들이 대부분 고령으로 행사진행의 어려움이 있지만�앞으로 이 사업을 진일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 고 덧붙였다� �종합체육관 건립 등 회원 복지 증진 최우선으로 강 회장은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회원들의 숙원인 보상 금의 현실화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전국 각 지역에 회원들을 위한 복지의 전당인 보훈회관 건립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에 건립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복지증진의 일환으로 회원들의 건강관리와 재활 체육의 보급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는 강 회장은 종합체육관 건립 및 국제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해 위상제고 및 국제교류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초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이행된 정부 조직 개편 때 강 회장은 청와대에 국가보훈처의 존립당위성과 장관급 기 관으로의 복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미국�호주 등에 비해 우리나라는 보훈혜택과 예산이 저조해 상대적으로 국가유공자들의 박탈감이 심화되고있습니다�정부는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그분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의지를 실현해야 합니다� 국가보훈처 위상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한 강 회장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보훈가족을 위한 정부의 보훈시책에 적극 호응하며�애국�애족단체로써 국가발전에 기 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제 760호 2008년 9월 1일(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