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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font-size:14px"> 인종은 중종의 맏아들로 왕위에 오른 지 9개월 만에 이복동생인 경원대군에게 전위한다는 것과 죽은 뒤 반드시 부모의 능 곁에 묻어주고 장사를 소박하게 치를 것을 유교로 남기고 보령 31세의 나이로 승하했다. 인종은 유교대로 어머니 장경왕후(희릉) 옆 언덕에 안장되었고, 인종의 효성을 나타내기 위하여 능호를 ‘효릉’이라 했다. 인성왕후도 후일 인종 왼쪽에 비워놓았던 왕비릉 자리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