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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font-size:14px"> 오늘은 왕릉탐사 둘째날. 저번에 지나가면서 이정표를 본적이 있는 홍유릉, 사릉 그리고 광해군묘등이 오늘의 목적지이다. <br> 그런데 이상하게 오늘 찾는곳은 모두 가슴아픈 사연이 있는곳이다. 비운의 황제 고종, 조선의 마지막황제 순종의 홍유릉, 또 비운의 왕 단종비의 사릉, 폐위당한 군주 광해군과 그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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