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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font-size:14px"> 안내도에는 나와있지만 들어갈수 없도록 되어있는곳이 있다. 관덕정은 멀리서 볼수라도 있지만, 집춘문은 볼수가 없었다. <br> 집춘문 창경궁 동북쪽 담장에 있는 궁문으로 서울 문묘가 마주 바라보이는 곳에 있다. 현재 이 문 외부 지역에는 민가가 들어서 있어 출입문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동국여지비고」에 의하면 이 문은 후원의 동문으로, 태학(太學) 서쪽 반교(泮橋)와 제일 가까워 역대 임금들이 태학으로 나갈 때에는 이 문을 경유하였다 한다. 초창은 창경궁 창건 때인 성종 때이나 현재의 건물은 조선조 말기에 건립된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