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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2월29일 목요일 3 (제206호) 광역시도본부 및 시군구지부 지난해 선조유적탐방을 통한 숭조 행사와 종친가족 일손 돕기,번개모임 등으로 애종을 과시해온 경남 창원 시지부(회장의부)는지난1 8일 일요일 오전 11시 박영 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종친 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갑진년 새해 값진 한해 를가질것을다짐했다. 이날 총회는 신년 하례식 을 겸하여 가지면서 2023년 수입 및 지출의 결산보고와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서면 으로 대체하고 덕담을 주고 받으며 지난 한해를 돌아보 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의부 회장은 지난 구정에 아파트 를 비롯 시내에 사람이 보이 지 않아 삭막하기까지 했다며 정(情)이 사라진 건 아닌지걱정하지않을수없는데,우리는혈연을통 한 끈끈한 정으로 이어진 종친회임을 명심하고 성 손 간 따뜻한 정을 바탕으로 종친회 발전에 함께하 자고말했다. 이어 경남본부 박용덕 고문은 새해에는 창원·진 해·마산이 종친회가 통합하여 경남본부 회관마련 에 일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우리 종친회가 존재 하는 이유는 족보를 중시하고 뿌리를 소중히 하기 위함이라며종친회를통해많은일가분들이소통할 수있도록하자고말했다. 창원시지부 박영록 고문은 유명한 철학자 또는 정치인들이 인생 팔십 살고 보니 별거 아니더라 그 러나90을살고보니인생을조금알겠다는말을남 겼는데 실제 살아보니 맞는 말이다며 건강을 잃으 면 육체적,정신적인 모두를 잃는다며 뜻있는 하루 해복한 하루 건강한 하루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덕담을건넸다. 인근의김해시지부박영곤회장은우리는만파일 원만지동근의한가족임을강조하고새해건강하고 행복한시간이되기를기원한다고하였으며,한충도 창원시 경우회장은 친구의 권유로 박씨종친회를 찾 았는데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며 박성의 우월함에 다시한번놀라움을갖는다며총회를축하했다. 한편 이날 처음 종친회를 찾은 창원 북면농협 박 효도 조합장은 박의부 회장의 자문위원 추대를 받 고 평회원으로 열심히 심부름 해야 할 나이인데 과 분한 직책이나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다짐한다 며 화답했으며, 박용덕 도본부 고문(50만원), 지부 의 영록, 재호, 양현(20만원), 성국 고문, 김해시지 부영곤회장(10만원)과임원진도본부말도사무처 장, 임숙 재무국장, 한충도 창원시경우회장이 참석 자리 를 빛내고 의부회장(20만원), 옥도 부회장(10 만원)등은현금협찬을경남도본부는화환보내축 하했다. 창원시는우리나라경제성장을이끌었던공단도 시 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여들었다. 그 럼에도 1963년 창립한 종친회가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타고난 숭조심과 애종으로 위선 사업 에 매진한 종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번개모임은종친회를지탱한중요한수단이 되었다. 지역 특성상 과수원과 시설채소 하우스 농 가가많아수시로일손을돕고있다. 지난해에도 이 같은 행사를 꾸준히 벌여왔고, 경 주일원 유적탐방과 추향대제 참례, 인근의 시군종 친회와교류확대,산청한방축제,떡국나눔행사등 을 통해 지부를 널리 알리고 종원간 친목을 다져와 새해를 맞은 종원은 정말 값진 한해를 만들어 보자 며의지를불태웠다. 경남창원시지부새해하례식및20 24定總성료 번개모임을통해결속을다지고숭조행사를통해뿌리견고히다져 박의부회장 박효도조합장 진주시 종친회(회장 윤 덕)는 지난 26일 오전11시 봉곡동6-14 종친회관에서 2 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지난 회기 종무보고와 감사 보고,2023년예산결산승인 의 건, 2024 예산 승인의 건 을 처리한 가운데 윤덕 회장 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이 살 아가면서 혈연 지연 학연을 떠나서 살수 없는데 이중 혈 연으로 뭉쳐진 것이 종친회 라며 더욱더 열심히 하여 많 은 분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성원을당부했다. 이어 원로고문의 덕담순 서로 정식 고문은 채식위주 의 식단은 노인 분들에게 꼭 필요하다며 채식으로 건강 을지키자,임수고문은입춘대길글나누어주며더 분발하여 종친회가 옛 명성을 되찾았으면 한다. 순 도 고문은 더 많은 회원이 총회에 참여하였으면 한 다며집행부의분전을촉구했다. 감사보고에 있어 기종 감사(현 파사왕릉참봉)는 종친회원의참여율저조와회의록이비치되지않아 아쉽다며시정을촉했다. 이어 2023년 결산을 원안가결하고, 2024년 사업 계획으로△정기총회및분기이사회△읍·면·동분 회 격려 △경주 춘추향제 참례 △단합대회 △신년 하례회(구정이후) △회원 확보 등으로 이에 대한 예산을책정가결했다. 한편 임수 고문은 참석한 종원들에게 봄이 시작 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뜻의 대문에 붙이는 글귀(立春大 吉 建陽多慶)와 신라왕손(新羅王孫)의 글을 써와 나누어 주고,왕손으로서의 품위를 지켜줄 것을 당 부했다. 진주시지부는 1975(乙卯)년 유곡동 163의 1번지 에 부지를 마련하고 3월27일부터 진양군 진주시거 주 2,917세대종친이울력봉사하여같은해7월3일 완공, 최초의 종친회관(齋室 :목조와가)을 마련했 다.이때에건축공사를하면서종친들은지게를지 고 주먹밥을 싸서 이삼십리길을 걸어 다니며 울력 을하였다고한다.또남자가없는집안에서는여자 가나가일을하고그마저도여의치않은집은어린 청소년들이 나가 일을 하였다고 한다. 아마도 전국 의 지부가운데 전 종친이 대동단결하여 스스로 참 여회관을지은지부는진주지부밖에없을것같다. 이처럼 종친들이 합심하여 크게 활성화하여 정을 나누었음에도최근에는너무침체되었다며이날회 의에 참석한 종원들은 우려와 걱정 속에 단합과 활 성화를촉구하며2024년을활성화의원년으로삼자 며다짐하고다짐했다. /박현숙명예기자(경남진주시지부여성회장) 경남진주시종친회2024정총성료 立春大吉建陽多慶 글씨나누어주며새해덕담건네 박윤덕회장 박임수고문 부산 금정구지부(지부장 星明)는 지난 달 31일 오전11시30분연산동소재해암뷔페에서2024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2023년도 회무,감사,결산 보고에 이어 지난해 11월 28일 임원회의에서 추대된 박영 철 지부장과 박해규 감사에 대한 인준 안을 만장일 치로 가결하고 제15대 지부장으로 박영철 전 사무 국장이취임했다. 이날행사는1부기념식과총회,2부이·취임식으 로 진행된 가운데 박성명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종친회는 뿌리와 역사를 소중히 하고 종친 간 유대를 돈독히 해왔다며 뿌리 없는 가지는 있을 수 없듯이 세상이 아무리 바뀌고 달라져도 천륜으로 이어온핏줄은바뀔수없고,우리몸속에흐르는선 조님의 고결한 정신은 영원히 이어가야 한다며 종 친 모임의 특성을 강조하고 총회 준비를 위해 협조 해준모든분에게감사드린다고말했다. 이어 부산본부 종만 회장은 종친회를 코로나 이 전 활발했던 시기로 복원하겠다는 일념으로 각 지 부행사에적극참여해독려하고있는데많은지부 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퇴 임하는 성명 지부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갖고 있는 역량과 지혜로 본부에 힘을 실어주길 당부하고 영 철 신임 지부장은 사무국장으로 다년 간 봉직한 커 다란재목이요자산이라며금정구지부가부산종친 회의1번지가될것이라며격려했다. 순엽고문은사람이갖추어야할덕목을인의예지 (仁義禮智)를꼽는데조선개국당시도성을조성할 때 동문을 흥인문(興仁門), 서문을 돈의문(敦義 門). 남문을 숭례문((崇禮門), 북문을 홍지문(弘智 門)이라하였고,가묘(家廟)에신주를모실때신주 폭을 4치로 한 것 또한 인의예지 네 글자를 인용하 였다며인의예지의중요성을강조했다. 부산본부 직전 회장으로 금정구 지부 고문인 박 진국 회장은 주희의 백록동규 첫머리에 오륜을 인 용하였는데 이 또한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 한실천덕목이라며예를강조했다. 이어 가진 이·취임식은 금정구지부 종원 이름으 로2017년부터2023년까지사무국장으로봉직한영 철 신임지부장에게 감사장과 위촉장을, 이임하는 성명 지부장에게 공로장을,각각 전달하고 종만 본 부회장으로부터금정구지부의상징인회기이양으 로시작되었다. 성명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과 함께 코 로나19 대유행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못했는데 신임 지부장과 함께 열심히 하여 활성화에 보탬이 될것을다짐한다며이임사에갈음했다. 신임 박영철 지부장은 현직 고교 교사로서 일찍 이 종친회에 참여하여 사무국장을 보면서 수종,성 명 지부장을 보조해왔고, 학생들에게 보학과 예절 을지도하기위해종친·유림활동을해오는등특이 한이력을갖고있다. 취임사를통해서는우리나라최고의씨족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작은 힘도 합치면 거대한 힘을 발휘 할 수 있다며 성원을 당부하고 분회와 능동적으로 소통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 다. 금정구 지부는 1984년 4월 창립되어 여성회와 청 년회, 그리고 구서2동, 금사동, 남산동, 부곡동, 서3 동분회가활발하게활동하며지부를받치고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부산본부 임원진과 각 지부 장, 사무국장이 자리를 빛내었으며, 밀직부원군파 부산종회에서대거참석하여축하했다. /박병주명예기자(부산동구지부) 부산금정구지부정총및회장이·취임식 신임박영철지부장현직교사로보학과예절을지도하기위해종친·유림활동 “작은 힘이라도 모으면 큰 일 이룰 수 있어” 코로나19의 엄중함 속에서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고 이임하 는박성명지부장(右)에게박영철취임지부장(左)이공로상을 전달하고있다. 박종만부산본부회장(左)신임박영철지부장에게위촉장과함 께회기를전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