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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2월29일 목요일 2 (제206호) 창간17주년 기념사·관향조종친회 투철한 숭조심 과 애족의 힘으로 10년간 12억 원을 모금 용산서원 복 설과 용원재 중건 을 이루며 광주 전 남 지역에서 토호 성씨로 타성의 주 목을 받고 있는 진 원박씨 2024 신년 하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 된 지난 17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랜만에 열린 탓인지 종원들은 오전 10시를 조금 넘어 줄을 잇기 시작하였고, 접수대에 길 게늘어선줄은300석규모의연회장을가 득 메우면서 집행부를 고무시켰으며, 오 랜만에 만난 일가들은 기쁨과 함께 서로 의안부를물으며하례회의막을올렸다. 박형철 대종회장의 원로 종원 소개에 이어 지난해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장성군 남면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박태 홍 조합장, 서울대학교 기계항공학부에 서 박사학위를 받은 박진영, 대전대학교 경영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박남일 현종에게 문중을 빛낸 종원 포상이 이어 졌다. 그리고 행사를 주관한 영진회 박용호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가문의 자랑 스러운 발자취를 이어가는 바탕이며 가 치 있는 전통을 이어 내려가는 중요한 장 이라며 환영의 인사와 함께 새해에는 모 두가 화합하며 종친 및 사회공헌에도 앞 장서는 성실한 후손으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 고 우리 종친회의 대들보 역할을 해야 하 는 영진회 모임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안 을 협의 중에 있으니 오늘 참석하신 청장 년 종원들은 연락처를 남겨주시기 바란 다며성원을당부했다. 영진회는 진원박씨 종중의 청장년회 모 임 격으로 40대에서 60대까지의 종원들이 매월 두 번째 토요일 19시에 광주에서 모 임을가지며종중발전을위해노력하고있 어종중의중요한모임으로부상하였으며, 역대 회장 대부분이 영진회 소속회원이었 다. 박형철 대종회장은 4년 전 만해도 송년 회나 신년하례식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앞 장서헌신하신분들이유명을달리해아쉽 다며 이에 우리는 더욱 화합과 단결을 위 하고 대종회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신 그 정신을후손들이이어갈수있도록최선을 다해야 될 것이다 라며 먼저가신 종원 분 들의 정신계승을 강조하고 인터넷족보 사 업에적극동참하여누보되는종원이없도 록적극적인참여와협조를당부했다. 이어 박성기 명예회장, 박형기 직전회 장, 박승현 상록회장, 박요주 인터넷족보 추진위원장의 축사와 덕담이 이어진 가운 데 이들은 용산서원 복설, 용원재 중건을 위한 성금 12억 모금은 유래가 없는 성과 로 타성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끈끈한 정 에서 비롯된 결과이고, 진원박씨의 미래 를 이끌 영진회 활성화에 모두가 함께 힘 을 모아주어야 한다며 이구동성으로 전 했다. 특히 인터넷족보 추진위원장을 맡은 박 요주 전 회장은 대동보를 만든 지 40여년 이 지났고, 각 소파의 파보편찬도 20여년 이 지나 꼭 필요한 사업으로 심혈을 기울 여손색없는족보를선보여드리겠다며강 한의지를드러냈다. 진원박씨 신년 하례식은 매년 보성 율포 해수욕장에 소재하는 다비치콘도 대연회 장에서개최된다. 다비치콘도는 광주지역 중견건설업체 모아건설 박치형 회장이 운영하는 업체로 편안하고 아름다운 휴양문화 창조를 위하 여최선의노력을다하며국내레저산업을 이끌어가고있다. 박 회장은 매년 컨벤션 홀과 식사, 해수 탕에서의 사우나 등을 참석한 종원들에게 제공하고있어이날행사에서도해외출장 관계로 참석치 못한 박 회장에 대한 감사 의박수가이어졌다. 진원박씨는 전남 장성군 진원면을 관향 지로하는성씨이다. 최초의 족보인 정유보(丁酉譜, 1657년 발행)에의하면시조는진문공(珍文公)이 며 신라 시조왕 혁거세(赫居世)의 후손으 로 고려조에서 벼슬이 대장군(大將軍)에 이르렀는데그이상은문적이없어가고할 수 없다(新羅宗姓 事 高麗位至 大將軍 記 上文籍 不存 不可攷)라고 기록되어 있어 진원박씨는휘진문(珍文)公을시조로받 들고있다. 시조에서 6세까지의 묘소가 실전되어 전남장성군동화면용정리기산마을서당 산(골)에 ‘진원박씨육세제단(珍原朴氏六 世祭壇)을 세워 향화를 받들고 있으며,재 사용원재가퇴락되어최근중건하였으며, 김제 벽골제 축조 때 경차관으로 참여한 위남공(葦南公,휘熙中)은중흥기를이끌 었고,그의세아들이시조의9세손으로휘 생(暉生),곤생(坤生),진생(進生)인데 장 자인 휘생은 성균생원으로 전남 보성으로 이거하면서 종파(宗派)의 파조가 되었으 며, 차자인 곤생은 성균진사로 장성의 중 파(中派) 파조가 되었고, 삼자인 진생은 생원으로 승의랑(承議郞)을 지냈으며, 장 성의계파(季派)파조가되었다. 그리고 보성의 종파(宗派)에서는 휘생 의아들인10세손문기(文基)의세아들이 11세손으로 흥원(興原),계원(繼原),윤원 (胤原)인데 장자 흥원은 장종파(長宗派) 파조이며,차자계원은장중파(長中派)삼 자 윤원은 장계파(長季派)파조로 오늘날 진원박씨의 5派를 형성 모든 종문사(宗門 事)가이루어진다. 특히임진왜란에창의한죽전박광전선 생은부친의권유에따라흥양(興陽,현고 흥군)에 귀양온 인재 홍섬(忍齋 洪暹, 150 4 ~ 1585, 조선중기 문신)에게서 수학하는 등,1568년(宣祖1)진사가 되었으며,경기 전 참봉(慶基殿 參奉)에 이어 빙고 별좌 (氷庫 別坐), 왕자사부(王子師傅)를 거쳐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 함열과 회덕 (懷德)의현감을역임했다. 1592년(宣祖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義兵)을 일으켰고 1597년 정유재란 때에는 의병장(義兵將)이 되어 동복적벽 전투에서 크게 공을 세우고, 72세에 돌아 가신 후에 이조 판서(吏曹 判書)에 추증 (追贈)되었고 문강(文康)의 시호(諡號) 가 내려졌으며, 보성(寶城)의 용산 서원 (龍山書院)에배향(配享)되었다. 김인후 (河西 金麟厚), 기대승(高峯 奇 大升), 이항(一齊 李恒), 유희춘(眉岩 柳 希春)과 함께 호남 5현으로 추앙받고 있 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2024진원박씨신년하례회가져 영진회주관‘코로나19’4년간열지못해븣 연중사업계획븡인터넷족보추진과정을밝히고협조당부 진원박씨대종회는매년하례회에서종문(宗門)을빛낸후손들을포상한가운데금년에는장성남면농협박 태홍조합장과박진영,박남일박사에게전달되었다.(사진왼쪽부터박진영박사의아버지박문수,박형철대 종회장,박태홍조합장순) 박용호영진회장 뱚창간 기념휘호 天高海闊(천고해활)하늘은높고바다는넓다. 취석박원해 하늘은 높아 새들이 날아오르고 바다는 광활해 물고기가 뛰어 놀기 좋다. 창간 17주년을 맞은 한빛신문이 전국 성손들의 소식을 높은 하 늘과 넓 은바다에수놓듯알차게전해주길기대합니다. 日就月將(일취월장)나날이다달이전진함. 덕산박상흔 창간17년을맞은한빛신문은창간당시에비해많은발전을거듭하면서기사내용또한충실해졌음을알수있습니다.안주하지말고날로 날로진 보하길바랍니다.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청룡의 힘찬 기운으로 시작된 갑진년은 성손 여 러분이 함께 만들어 온 종 보 ‘한빛신문’의 창간 17주 년을맞이한해입니다. 먼저 종중을 아끼며 성 손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 해 창간을 주도한 사단법 인 신라오릉보존회에 감 사드립니다. 故 박재원 이사장님은 신문을 창간할 때 별도의 법인을 만들어 신라오릉보존회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견제하고, 소수종파가 더욱더 알려질 수 있도록최선을다해달라며창간기금을마련하여주었 습니다. 초심을잃지않고정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독자여러분 삼봉 정도전 선생은 『천하의 이치는 생각하면 얻고 생각지않으면잃는다.』라고했습니다.우리는항상'생 각'해야 하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읽어야 합니다. 종보 를 통해 종중의 발전을 이루고, 보학상식과 선현의 유 훈을전달하면서이를통해밝고아름다운사회를우리 朴姓이 주도할 수 있도록 종중문화 선도에 앞장 설 것 을다짐합니다. 사랑하는성손여러분 우리종중은이제달라져야합니다.청소년들이함께 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특정 인을위한종친회가아니고조상을위한종친회로바뀌 어야합니다. 이는최근우리종친회에서제일걱정하고우려하는 것으로옛날우리의아버지들은아들이종친회에나가 려 하면 “지금은 내가 갈만하니 너희는 나중에 가 거 라”하면서 길을 막다보니 지금 종친회에 젊은 사람들 을 볼 수 없습니다. 코로나19의 3년은 우리에게 너무 큰 충격을 주었습 니다. 보학과 종중의 역사를 알고계신 원로 분들이 후 학들에게남겨주지않고유명을달리했기때문입니다. 그럼으로써우리의청년들은해야할일을잃어향사 때면어떻게해야할지몰라하고있습니다. 이에우리신문에서는청년들에게종중의소식과종 사의지식을전달하는매개역할을충실히하여청년들 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는 종친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 선의역할을다할것입니다. 이에청년들이종보를구독할수있도록어른들이나 서서구독을권장하여주셨으면합니다. 靜水流深(정수류심)고요한물은깊이흐르고/深水 無聲(심수무성) 깊은 물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라 하 였습니다. 요즘에는 자기가 잘났다고 큰 소리를 내는 세상이지만 진실로 속이 꽉 찬 사람은 자신을드려내지 않습니다. 대인은 허세를(虛勢) 부리지 않고 시비(是非)를 걸 어다투지않으며자기의재주를과시하지않는대범한 인간이 되고 다만 붓을 들어 세상의 옳고 그름을 설 (說)하기만하자는말이있습니다. 이는 최근 우리 종친회가 특정인을 위한 종친회 즉 목소리 큰 사람 위주고 간다는 것입니다. 종사에 해박 한 지식을 갖고 있고,보학에 밝은 사람은 큰소리를 내 지않습니다. 갑진년새해에는더좋은신문으로성원에보답하여 조상을 위한 종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 다. 지속적인성원과사랑그리고관심을가져주시길당 부드립니다. 뱚창간17주년기념사 대표이사박순구뱚 뱛청년들이스스로찾아올수있는 뱛종친회를만들어가는데최선의역할다할것 갑진년 새해 성손여러 분 가정에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리며 아울러 창간 17주년을 맞 은 한빛신문의 무궁한 발 전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 다. 2007년 창간호를 처음 받아 보고 감격해 했던 것 이엊그제같은데창간17주년이되었다는소식에감개 무량합니다. 그리고 이제 돌아올 17년을 함께 응원해 봅니다. 주변에많은성씨의종보를보았습니다. 대부분 계간으로 발행하며 지면 또한 약소(略少)한 데반해우리종보는월간으로대판형신문이기에더욱 더자랑스럽고타성의부러움을받습니다. 신문의 역할은 대중들에게 소식을 전하는데 있습니 다.정치경제사회문화등다양한소재로지면을채워 갑니다. 이에반해종보는종중의대소사를알리고선조의유 훈 전달에 한정되어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우리는 많은 보학상식과 효 문화 증진에 큰 도움을 받 고있습니다. 종중이화합하고발전하는데일익을담당하여주실 것을당부드립니다. 우리함양박씨는역대회장과원로분들의지도아래 많은일들을해냈습니다. 지난해에는 중시조 상서공의 신도비를 복원하고 비 각을새롭게세웠습니다. 새해에도성손들의화합과발전을위해최선의노력 을다할것입니다. 이에대해종보한빛신문에서도지속적인관심을가 져주시어함께발전하는갑진년이되기를기원드립니 다. 뱚창간17주년축하드립니다 함양박씨대종회장박윤엽뱚 뱚븮500만박씨대종보븯자랑스럽고뿌듯 뱚뱞종중화합븡발전견인븣앞으로가더기대 우리 박씨는 2000년의 고유한 역사를 이루고 이 어왔습니다.뱚 갑진년 새해를 혁거세 성손의 마음으로 맞이하 셔서 행복과 더욱 강건하 시고 바라시는 소망을 이 루시어 각문중이 발전하 고 사회와 인류에 기여되 는해가되소서축원에말씀올립니다. 우리 상주(상산)박씨 종회는 선대의 유업이 잊혀지 는 사실들을 발굴 자손 후대에 전해지도록 하는 일을 마련하고자합니다. 그리고 이 일에 종보 한빛신문의 동참 속에 더욱 더 내실있고충실한가문으로이어지도록할것입니다. 한빛신문의창간17주년을진심으로축원드리며,갑 진년에도조상님의가호아래성손과각문중의발전과 행운이함께하시기를소망하옵니다. 뱚창간17주년축하드립니다 상주(상산)박씨대종회장박연석뱚 선대유업발굴,후손에전달븮본연의사명븯 종보한빛신문과함께더빛나는문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