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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2월28일 화요일 5 (제194호) 관향조 종친회 무안박씨무안파(애 한정문중)는 지난 달 28일 오전 10시 30분 무안읍소재무안식당 에서2023정기총회를 갖고지난해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을 원안대로 가결하고면남정사운 용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한가운데박민치 회장은인사말을통해 돌이켜 보면 우리 종 회의 발전과 화합 그 리고 친목에 역점을 두고나름대로위선사 업과 자산 증식은 물 론 관리에 열과 성을 다하면서맡은책임을 다 했으나 기대에 미 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부족한 점을 널 리 이해하시고 많은 아량을 베풀어 줄 것을 당 부하며 새해에는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며 새 해포부를전했다. 2022년 사업실적은 경기 남양주 평강공 세 일제를 비롯 애한정, 병산사 등 선조 세일제에 정성을 다하고 애한정 산소 주변정리, 대암동 관리사 보일러 수리 등 위선관련 사업에 치중 했다. 2023년 기본 운영방침으로는 △숭조 돈종을 위한 조직공고와 단합 △위선사업과 종회 발 전을 위한 육영사업 추진으로 이에 대한 예산 을원안대로승인가결시켰다. 그리고 면남정사 활용 방안에 대해 유림단 체 교육장소 대여, 청년회 활성화를 위한 상시 개방 등 여러 활용방안이 제시되었고, 선조 세 일사제수를혈실에맞도록준비키로했다. 무안파는 영덕·평강 현령 등을 역임하고 병 조참판에 추증된 휘 이와 정부인 남양홍씨 사 이에서 태어난 셋째 아들 휘 익경 (益卿)으로 자(字)는 필보(弼甫) 호(號)는 애한정(愛閒 亭)이다. 면남 정사는 파조 애한정공께서 낙향하여 7 대조 면남공(휘 문오)께서 지은 유산정을 보 수하고 선조의 유훈을 받들면서 생애를 마쳤 다. 이에 후손들은 유산정 수호는 물론 아래에 면남정사를 지어 종중의 대소를 의논하는 종 무소로사용하고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대종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동보 추진현황에 대해 대종회 근배 수 석부회장이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빠른 수단 신청을당부했다. 무안박씨무안파2023정총성료 면남정사운용방향모색과 각종제향제수현실화추진 박민치회장 박근배수석부회장 상주(상산)박씨대종회(회장 종송)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상주시 사벌면 소재 경모재에 서 있었다. 이사회에 앞서 종송 회장은 인사말 을 통해 임기중 마지막 이사회를 주재하게 되 었다며 그동안 성원해주신 종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제 고문으로 그리고 상암공파 종친회장으로 대종회에 적극 참여 하여 후임회장을 돕겠다는 다짐의 인사를 전 했다. 이날 이사회는 전년도 수입 지출 결산과 임 원 선임의 건을 상정 처리한 가운데 93,009,92 1원의 결산의 건을 원안처리하고 △2022년 회 비납부내역, △2022 사벌국왕대제 봉성금 결 산, 의림장학회 결산을 보고했다. 또한 2023년 의림장학회 예산으로는 정기예탁 4천여만원 에 대 한 이 자 1 백 1 0 만 원 을 기 대 해 볼 수 있 어 장학금 지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 다. 임원선출의 건은 상암공·찬성공·판서공·정 숙공 등 4파 윤번제로 회장을 선임하고 있어 차기는 찬성공파이다. 이에 찬성공 종중에서 는 월말 총회에서 추대하여 3월 총회에 보고 되어추인될예정이다. 찬성공파는 고려조 첨의정승(僉議政丞) 휘 원정(元挺)의 차남으로 고려 충렬왕 때 사람 으로 삼중대광(三重大匡)보국숭록대부(輔國 崇祿大夫)첨의찬성사(僉議贊成事)에 상산부 원군(商山府院君)에 봉해진 휘 여(侶)이다. 관직을 따 찬성공파라 한다. 찬성공은 고려 충 선왕 기유(己酉,1309년) 밀직부사, 경술(庚 戌, 1310년)에 동지밀직사사, 1312년 밀직사 사로원나라 국가경사에축하사절 정사(正使) 로 파견되었다. 1319년(충숙왕 6)에 평리(評 理),1321년삼사사(三司使)을역임했다. 후손들은 주로 청주지역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한편 이번 임기를 마친 종송 회장은 임기 중 경애왕릉 참봉으로 봉직하며 체득한 신라왕 조의 엄격한 예법을 사벌왕릉 제례에 접목하 며 후손들의 전통문화 증진에 앞장서왔으며 사벌국왕릉 의 관세위와 망료위 등을 사재를 출연 설치하였다. 또 영사전 신도설치와 관리 사 재호를 경모재로 하고 출입문은 완충문으 로 하여 편액을 달고 후손들의 숭조정신 함양 에앞장서왔다. 3월 하순 정기총회로 예정지로 확정한 순천 세계수석박물관은 임란공신 남포공(휘 대봉) 종손인 박병선 현종이 48년간 수집한 8천 여 점의 수석을 3만 평의 부지에 애국관, 음식관, 기독관, 불교관 성인관 등 야외 12관 실내 12 관의 테마별로 전시하고 오는 3월말 개관을 위해마무리작업이한창이다. 상주(상산)박씨대종회정기이사회 성료 3월말 정총 순천 세계수석박물관 상주(상산)박씨대종회이사회가지난 3일개최된가운데사벌왕과 왕비의어진이 봉안된영사전을참배하고기념 촬영을하고있다. 함양박씨 전북종친회(회장 진태)는 지난 11 일 토요일오전11시 전주백송회관3층회의실 에서 전북도내 종친회 이사, 임원을 비롯한 종 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박용의 전임회장의 숭조(崇祖)조상을 숭배하고 상문 (尙門) 가문을 높이며 돈종(敦宗) 종족에 돈 독하고 유후(裕後) 후손을 복되게 하자는 함 양박씨 종훈 낭독에 이어 참석한 종친 간 상읍 례와 그동안 전북종친회장을 맡아 발전을 위 해 열 과 성 을 다 해 적 극 지 원 을 아 끼 지 않 은 박 용의전임회장에게감사패를전달했다. 박진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0년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도 이젠 생활 속으로 젖어들고 있으나 유류세 및 가스 값의 충격적인 상승과 생활물가의 상승 등 어려움이 가중되어 있는 시기에 총회에 참석하신 종친 여러분들께 감 사말씀 올린다고 말하고 그동안 코로나로 인 해도종친회활동이부진하였고,특히자체사 업추진을 못하여 죄송한 마음 뿐이 다고 말했 다. 이어 지난해 음력 10월 5일 함양 영명재에 서 열리는 대종회 정기총회도 올해까지는 임 원 및 이사들만 참석하여 약식으로 개최했다 고 보고하고 특이사항은 익산의 박윤엽 종친 께서 5명의 장학생을 선발각 200만원씩 1천만 원의 장학금과 종친회 달력을 제작하여 전달 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일가간의 귀감이 되었 으며 또한 전북종친회 위상을 한껏 올려주었 다며감사의인사를전했다. 결산보고에서는 2천5백만 원의 기금이 정기 예탁으로 관리하고 있고, 금년도 사업계획으 로는 시·군 종친회 방문, 지역별 젊은 종친 발 굴등더욱활발한활동을약속했다. 이어 박윤엽 종친이 추진하고 있는 장학회 에 금년도에도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폐회 후 오찬과 더불어 종친간의 소식과 안부를 묻 는 등 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 며 다음 만남을 기대했다.한편 도본부 임원 명 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진태 △부회장 박 남용(전주), 박순환(익산), 박태경(군산), 박 충현(김제), 박제환(남원), 박양현(임실), 박 일곤(부안), 박동선(고창) △총무 박윤희 △ 감사박호원,박갑진이상- /자료제공박기섭(광주일보전북 취재본부장) 함양박씨전북종친회2023정총성 료 시·군종친회방문,지역별젊은종친발굴에역점 박진태 회장(右)이 전임 박용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 달하고함께하고있다. “염근(廉謹)한 사람이었 는데 이제 그가 죽었으니 내 매우 슬프다. 특별히 치부 (致賻)하라.” 라고 하였던 명종임금의 슬픔은 아곡 선 생의 청렴함 잘 보여주고 있 으며, 감사원은 조선의 3대 청백리를 선정하면서 박수 량, 황희, 맹사성을 꼽고 이 중 박수량(1491~1554) 선생 은 살아있을 때는 염근리 (廉勤吏)라 하였고 사후에 는 청백리(淸白吏)라 하였 다. 또 조선시대 관원들의 모범이 되었으며 460여 년 이 지난 지금은 전국의 공직 자들이 선생의 청백한 삶을 배우기 위해 지금까지 앞 다 투어 선생의 생가터와 청백 당, 선생의 묘소 앞에 세워 진 백비를 찾고 있다. 그리 고 이 제 그 후 손 들 은 선 조 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몸 가짐을 단정히 하고 제향에 는 검소한 상차림으로 선생을 기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밤 전남 장성군 황룡면 아곡리 생가 청백당 에서 469주기 기제사를 노강 박래호 선생의 집례로 엄숙봉행되었다. 이날 제향은 사당에서 신주를 청백당으로 모시는 엄격한 절차와 진설에서는 과일을 먼저 진설하고 분 향과 강신에 이어 따뜻한 제수를 차례대로 올린 후 초헌례와 아헌례, 종헌례 첨작과 유식 그리고 사신 을 끝으로 신주를 사당으로 모시면서 40여분에 걸친 제향은 마무리되었으며, 제관으로는 초헌관 유열, 아헌관 춘근,종헌관 길섭(수산사보존회 이사장)현 종이 각각 헌작하고 축관 래환 前 회장(현 고문), 집 사봉열,래일,형준,태열등이맡아제례를도왔다. 이날 제향에 앞서 ‘밀성박씨 정혜공파 백비보존회 (회장 춘병)는 총회를 갖고 결산·감사보고 임원선 출,기타토의순으로진행되었다. 춘병 회장은 지난해 임기가 만료되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오늘에서야 임원개선을 하게 되었다고 말 하고 건강이 허락한다면 더 봉사할 것인데 더 훌륭 한 분을 모시어 종회발전을 이루었으면 한다며 그동 안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춘병 회장은 7년 여의 총무를 보았고, 2017년 박래환 회장 후임으로 추대되어 부인과 함께 청백당 수호에 최선을 다해와 종원들의뜨거운박수를받았다. 이어 신임 회장 선임에 있어 래환 고문이 추천하 고 유열 부회장 등의 재창 삼창으로 근용 현 총무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감사는 현 래섭 감사에게 더 봉사해줄것을강하게요청하면서연임을수락했다. 근용 신임회장은 춘병 회장을 보좌하며 총무를 줄 곧 맡아왔으며 상급종친회인 돈재공파 총무 등 주요 직책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그리고 신임 총무와 재 무는 형준·태열 현종이 보좌하게 되어 집행부 연령 층이젊어져종원들의기대가크다. 또한 이날 제향에는 원근에서 젊은 일가분들이 많 이 참석 문중의 전망을 밝게 한 가운데 고창청년회 장을 역임하고 현 박씨종친골프회 회장을 맡고 있는 흥열 현종이 앞으로 각종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할 것을 약속드리는 등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었던 문중 의변화를짐작케했다. 아곡 박수량 선생은 1491년에 전남 장성군 황룡면 아곡리에서 태어나 향리에서 교리 김개선생으로부 터 글을 배울 때 어찌나 침착하고 영특한지 글자 한 자 한 자 를 놓 치 지 않 고 금 방 배 워 장 옥 (場 屋 )을 드 나들 때쯤에는 한권의 책도 끼고 다니지 않았다. 지 으신 글 문장마다 법도(法度)가 담겨 있었으므로 정 덕(正德)8년(서기1513년, 중종8)엔 진사에 합격했 고 다음해인 1514년에는 을과(乙科)에 차석으로 합 격성균관분교인광주주학(廣州州學)에들어갔다 . 그때 김 세필이 광주목사(정3품 지방관)에 부임함 으로 일찍이 서로가 뜻이 맞아 학문을 강론하는 스 승과 제자 사이가 되었다. 김 세필은 공의 진지하고 정중한 학문하는 자세에 감동한 나머지 그를 특별히 사랑했다. 이때에 공은 문학을 강론 하는데 조금도 게으르지않았다. 제254·268·270·276대 등 4번의 한성판윤(현 서울 시장)과 형조판서(정2품)를 역임한 공은 가정 29년 서기 1550년 의정부 우참찬 겸 지경연의금부 춘추관 사 오위 도총관, 가정 30년 서기 1551년 조정에서 전 라도관찰사로 제수될 때 품계(品階)가 높은 대신 (大臣)이라야 포악한 인심을 감복 시킬 수 있다고 하여 공의 권위를 높여 내직(內職)을 겸하여 발령했 다.부임한지 1년 후 조정에서는 도총관을 겸하여 한 성판윤 우참찬(의정부 정2품)에 재차 발령하였다. 이렇듯 조정의 벼슬을 두루 거친 공은 가정 33년 서 기 1554년 1월 19일(庚申)에 중추부사로 재직하시 다가 돌아가시니 향년(享年) 64세였다. 부고를 들은 전하께서는 공의 죽음을 애석히 여겨 삼일간이나 조 회(朝會)를 멈추고 예관(禮官)을 보내어 공의 영전 에조사(吊詞)를올리라고하였다.임금은그조사에 서 안으로는 많은 학덕을 지녔으면서도 밖으로는 항 상 부족한 것처럼 했으며 가정(집)에는 한줌의 곡식 도 없었으니 경(卿)의 죽음이 더욱 아깝고 더욱 애 석하다고하였다. 조정에서 벼슬을 하신지 38년간 그의 직책은 경상 (卿相)에까지 올랐으나 초가삼간하나 없었다. 이에 명종임금은 이토록 청렴한 선생의 행적을 돌에 새기 다 자 칫 누 (樓 )가 될 것 을 염 려 하 여 아 무 글 도 새 기 지 않은 백비를 1554년 서해바다 돌을 골라 비(碑) 를 하사하게 되었다. 이제 선생 사후 469년이 된 지 금 ‘백비(白碑,전라남도 기념물제198호)’는 후배 공 직자를비롯한후손들을말없이깨우쳐주고있다. 조선최고의목민관아곡박수량선생 469주기제향봉행 청백리아곡박수량선생의부조묘제향이지난8일청백당에서봉행된가운데참례한제관과종원이한자리에모였다.(사진뒷줄 백색제복왼쪽부터유열초헌관,춘근아헌관,길섭종헌관,래환축관,래호집례順) 정 혜 공 파 백 비 보존 회 신 임 회 장 금 용 현 총 무 추 대 사당에서출주고사후위패를옮기고있다. 박춘병회장이 임기마지막 정기총회를주재하고있다. 박근용 신임회장이 인사 말을하고있다. 고창에서 참례한 흥열 현 종이 적극참례하겠다는 인사를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