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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이 예배드리던 곳..'협산자 예배당' - 공주 3.1운동의 시작지 1909년에 지어진 공주제일교회의 세 번째 예배당이 바로 '협산자 예배당'이다. 300 이상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규모가 컸던 이 예배당은 교회와 영명학교가 이끌었던 4월 1일 공주 만세운동이 시작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유관순 열사가 공주에서 영명학교를 다니던 시절 이 교회를 2년간(19141916년) 다니며 예배를 드렸고 만세운동에 주동자로 함께 활동한 유관순의 친오빠, 유준석('유우석'으로도 불림)과 사촌 언니 유예도, 민족대표 33인 중 1인인 신홍식 목사(본 교회 제 9대 담임)등이 예배드린 장소이다. 1955년 경 허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