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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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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구 전투] 영천지구 공방전은 1950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벌어진 6.25전쟁의 전환점을 이룬 지열한 전투였습니다. 북한군은 5개 연대 12,000명으로 추산되며, 국군은 7개연대 병력 15.000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병력은 국군이 우세하였으나, 포병 장비에 있어서는 북한군이 우세하였습니다. 국군은 화력의 열세를 항공력으로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영천 북부의 제21연대는 북한군 2개 연대를 견제하고 제19연대는 북한군의 후방부대와 보급로를 차단하였습니다. 남부의 제5,10연대는 북한군의 남침을 막아내며 포위망을 형성하여 결정적인 타격을 주었습니다.
제44묘역에는 영천지구 전투 전사자 분들을 포함하여, 6.25전쟁에서 전사.순직한 분들이 묘셔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