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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22년 7월 31일 (음 7월 3일) 일요일(신라기원 2079년) 2007년1월24일창간 제187호 12면(월간)뱚 밀 성 ( 밀 양 ) 박 씨대종회(이하 밀 성재)는 지난 6일 밀양시 내일동 밀 성회관 대회의실 에서 제3차 임원 회 의 를 갖 고 추 진 중인 사업 등의 보 고와 향후 추진해 야 할 과제 등을 심도 있게 다룬 가운데 회의에 앞서 원 주 대종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다고 말하고 지 난 일요일 개최된 청년회 선조유적탐방 에 많은 성손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 어준데 대해 고맙고 감사를 전하고, 지 난 지방선거 많은 성손들이 당선되어 이 또한 기쁜 일이기에 함게 자축하자고 말 했다. 이어 찜통더위에서 밀성재 경내 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 총무이사의 노 고를잊지않을수없다며격려했다. 이날 보고사항으로 △ 삼한벽공도대 장군 목상 주변정비 공사 일환으로 추진 되고 있는 돈경문 부근 좌우 축대공사는 기존 견치석을 해체하고 문화재에 맞도 록 거친돌로 축대를 쌓고 있다. 이 공사 는 오는 7월 21일 완공된다. △유리하우 스 세면장은 주변환경에 저해되어 철거 함으로서 주변공간 확보가 이루어져 더 욱 산뜻해졌으며,△그동안 누수로 인해 불편함이 초래된 상수도누수탐지 및 보 수공사는 세루정(청년회·여성회 사무 실) 뒤편 수도관이 파손되어 이를 교체 하였고, △박희학 참봉의 저서 ‘그리움 을 남긴 박근혜대통령과 한빛의 메아 리’는 지난 임원회의 의결에 따라 원로, 고문, 자문위원, 임원, 이사(회비 납부 이사) 등 172명에게 배부하는 등 4건이 다. 심의안건 △정당 마사토 포장의 건은 관계당국에 지속적으로 건의키로 하였 으며, △관복 보수 및 신발(목화) 구입 의 건은 청년회장 병룡이 협찬키로 하였 다. △대종회 명의 부동산 명의 변경건 을 시간을 두고 처리하고 △화재보험 가 입의 건은 목조건물특성상 가입키로 하 였고 △정당마당 수목 이식의 건은 현재 진행 중인 축대공사에 이용하는 굴삭기 를이용키로했다. 한편 이날 전차회의록 서명자로 두완 부회장과 병룡 청년회장을 지명하여 서 명하고, 판도판각공파 병준 신임회장이 대종회 부회장으로 회의에 처음 참석 대 종회발전에함께할것을다짐했다. 밀성재는 정당과 동서재는 보수와 중 건으로 면모를 일신하였으나 현재 돈경 문은 기와 누수와 기둥이 해충피해를 입 어 중건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관계당국 의협조를구하기로했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밀성재제3차임원회의성료 돈경문좌·우축대공사현황등4건의보고사항과정당마당마사토포장의건등당면 현안다루어 축대공사가한창인현장에서임원진이 영호총무이사의현황설명을듣고있다. 박병준부회장 34도가 웃도는 혹서(酷暑)에도 지난 3일 밀성박씨 전국청년회 선조유적탐방 은 숭조와 애종정신이 빛나는 순간이었 다. 경남 밀양 밀성재에서 오전 8시 출발 한 탐방단은 3시간 40여분에 걸쳐 도착 한 벽진서원에서 첫 일정을 소화한 가운 데 음성박씨 정승공파종중 박상배 회장 과 벽진서원 보존회 박이채 회장, 종중 의 희진, 상우 부회장과 봉춘 총무의 따 뜻한 영접은 더위를 잊은 먼 여정의 꽃 을피웠다. 서원 의열사에 봉안된 회재 박광옥 선 생 신위전에 청년회 병룡 회장이 분헌관 으로 주동, 응조 부회장이 봉향 봉로,상 열 부 회 장 이 찬 인 을 각 각 맡 아 노 강 박 래호 집례관의 창홀에 따라 분향배례를 올린 후 희진 부회장이 준비한 동영상를 통해 벽진서원과 회재 박광옥 선생에 대 해 알아보며 호남의 의병정신과 지역의 성손들이 토반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하고있음을확인했다. 이어 회재 선생이 애민과 구휼(救恤) 을 위해 축조한 개산방죽에서 준비한 오 찬을 함께하고 사암 박순, 고봉 기대승 선생을 비롯한 지역의 문인들이 시국을 논하고 시문을 펼친 수월정에서 잠시 여 유를갖고만발한연꽃을즐겼다. 이어 고려벽상공신 좌정승 박춘 선생 을 비롯한 아들 손자 등 3대 4위의 제단 서석단을 찾아서는 좌상공파대종회 박 영배 회장을 비롯한 현준,연규 이사,행 순 종손 등이 기다리면서 탐방단을 맞이 하였고, 좌상공의 22대손 부돌 청년회 고문,순구 명예회장,병룡 회장,재희 부 회장이 각각 분헌관으로 분향 후 입배하 고대종회상섭총무이사(청년회조직담 당부회장)로부터 서석단의 유래와 박춘 선생의행적에대해설명을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호남지역의 특산품 기 정떡을 준비하여 회원들에게 신선한 맛 을선사하기도했다. 대성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2099 호로, 명륜당이 보물 2100호로 지정된 전남 담양의 창평향교에서는 박문수 전 교(규정공 후), 박일주(진원인) 유도회 장 등 유림인들의 안내를 받아 대성전에 알묘 후 명륜당에서박 전교로부터 창평 향 교 를 소 개 받 았 다 . 마지막 일정인 죽록원에서는 죽녹원 시가촌 송강정에서 시(詩) 서화(書畵) 강의 및 창작활동을통해 뭇사람들의 정 신을 깨우쳐 주고 있는 초암 박인수 훈 장(규정공 후 청재공)의 안내를 받으며 대나무 숲길을 걸으며 망중한을 달랬다. 특히 초암 선생은 청년회 임원진에게 손 수 그림과 글씨를 적어 만든 부채를 선 물하여기쁨을더했다. 이와 같이 일정을 소화한 탐방단은 오 후 5시 30분 담양을 출발 밀양 밀성재에 도착하는 긴여정을 소화하며 다음해 펼 쳐질탐방행사를기약했다. 이번 탐방행사에는 대종회 진국 명예 회장과 영호 총무이사가 대동하여 청년 들을 지도하였고, 전남 장성의 노강 선 생은 아들 택열 문학박사와 함께하였으 며, 음성박씨 정승공파 상배 회장은 먼 거리에서 찾아준 일가님에게 감사드린 다 고 말 하 고 벽 진 서 원 은 도 심 속 에 자 리하여 접근성이 좋고, 최근 유교아카 데미, 청소년 예절캠프 등 강학의 공간 으로 발전하고 있어 문중에서는 수강생 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 다 며 선 조 를 숭 모 하 는 뜻 이 더 욱 빛 나기를 기대한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좌상공파 박영배 회장은 햇빛을 가려 줄 재사하나 없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밝은 마음으로 선조를 생각하는 회원들 의정신에찬사를보낸다고하였다. 박문수 전교는 창평향교는 우리 박문 현조들의 활동이 두드러진 곳으로 특히 향선생으로 진사답 300여 두락을 만들 어 성균관에 들어가 공부하는 진사들이 학비 걱정 없이배움에만 열중하도록 한 고직당 박영철 선생의 향학(向學)의 정 신이 깃든 창평향교를 찾아주어 감사하 다며 준비한 생수와 음료등을 제공하며 전송했다. 초암 박인수 훈장은 우리는 일가라는 숙명적인 만남으로 이곳에 함께하고 있 다며 언제든 죽녹원을 찾을 때는 이곳 송강정 서당을 찾아 함께하자며 헤어짐 의아쉬움을토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포항, 청도, 밀양, 창녕, 창원, 광주, 나주 등 회원 87명이 참석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숭 조와애종을더욱고취시켰다. ▶관련기사6-7면 밀성박씨전국청년회선조유적탐 방 벽진서원-서석단-창평향교-죽녹원븣숭조와애종정신혹서(酷暑)에도빛나 정부는 지난 8일 육군 장성급 인 사를 단행한 가운데 함양박씨 소요 당공 후 오암공 후예 진희 현종(사 진)이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 생 애첫별을달았다. 박동순 현종의 3남 중 셋째로 인 천에서 태어난 박 장군은 서인천고 등학교, 육군사관학교 제51기로 19 95년 졸업하하고 이번 진급과 함께 1군단참모장으로보임을받았다. 오암공은 소요당 박세무선생의 아들형제(소립·응립)중차남 응립 의 아들 육형제중 다섯째 휘 지경 (知警)으로 字는 군성(君省) 오암 (娛庵)은아호이다. 통훈대부 공조정랑을 지냈다. 선 조 3년 경오(1570)에 태어나 병오 년 (1 6 0 6 )에 사 마 시 에 올 라 동 몽 교 관을 하고 광해 때에 벼슬을 버리 고 과거를 폐하고 계씨(季氏, 동 생)문목공(휘 지계)과 만회(晩悔) 권득기(權得己, 1570년∼1623년) 포저(浦渚) 조익(趙翼, 1579~165 5)을 비롯한 여러 제현들과 더불어 의리의 강론을 하더니 완평 이원익 이 귀 양 갈 때 공 의 종 질 생 원 유 현 (由玄)이 무적(茂績) 정뢰택(鄭雷 澤) 등과 더불어 상소하여 구원하 는데 공이 그의 논을 주장하였고, 인조반정후에 문학지사를 초선( 抄 選 ) 할 때 에 공 이 백 석 (白 石 ) 홍 무 적(洪茂績,1577~1656과 잠곡(潛 谷) 김육(金堉, 1580~1658)등과 같 이 추천을 받아 갑자(甲子, 1624) 에 사포서 별제, 상의원 직장을 하 고 무진(戊辰, 1628) 인제 현감이 되고 사복시 주부와 익위사 사어와 호조 공조의 좌랑, 정랑이 되고 병 자년에 청나라에 항복한 후에는 여 러 번 벼슬을 내렸으나 나가지 아 니하였다. 정원군을 인조의 아버지로 대우 할 것을 주장한 원종추숭론에 문목 공(잠야 박지계)이 그 예를 주장하 는데 공이 많이 조력하고 계운궁 복제에 공이 널리 예서를 참고하여 예 설 한 통 을 지 어 연 평 이 충 정 공 에게 보내니 시론과 더불어 불합하 여 대관(臺官)으로 추천되었으나 나아가지않았다. 함양박씨소요당공후오암공후예 진희현종별달아븣1군단참모장보임 대 구 경 북 지 역 각급 관향조종친 회장을 역임한 원 로들의모임인‘박 씨대구연합회’ 임 시회의가 지난 14 일 대 구 월 배 농 협 (조합장 박명숙) 소회의실에서 회 원 14명이 함께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모임은 지난 2020 년 1 월 9 일 모 임 이 후 2 년 6 개 월 여 만 에 가지면서 다소 서먹서먹한 분위기 속에 개최되어 참석한 종원들이 각자 소개하 고 종중의 대소사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 으로전개되었다. 윤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는 우리를 많이 변화하면서종친회 또한 급 속하게 침체를 가져왔다고 말하고 건강 이 허락하지 못해 회장직 수행이 불가능 해 사임한다고 밝히고 유능한 분을 후임 회장으로 선임하여 지역의 종친지도자 모임으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 다. 박씨대구연합회는 2011년 밀성(밀 양), 고령, 함양, 병산, 무안, 충주, 순천, 상주 등 각급 종친회 회장을 역임한 분 으로 창립총회를 갖고 종친회마다 갖고 있는 특성을 살리고 홍보하며 지역종친 회의리더역할을해왔다. 그러나 2019년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코로나로 인해 회의가 중단되면서 SNS 로소통하다이날모임을가진것이다. 이에 다음 달 임시총회를 갖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여 새 출발 할 예정이 다. 모임은 17일 오전 11시 반원당역 21 번출구소재한식집‘정담’이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본관에 대해 질 문이 이어져 간사를 맡고 있는 본보 상 섭 국장이상세히설명하였으며,고령박 씨 대구경북 종친회 일부 회장이 1945년 일본에서 태어나 히로시마 원폭피해 1 세대로 원폭의 실상을 소개하고 현재 원 폭피해자 대국경북지부 회원들의 동정 도 함께 소개하면서 최근 우크라이나 전 쟁을 지켜보는 우리에게 핵전쟁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고 피해의 실상을 전해주 었다. [원폭피해자는 원자폭탄에 피폭되어 피해를입은사람을가리킨다.1945년미 국은전쟁을빨리끝내기위해일본의히 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 하였는데, 그 당시 히로시마에서 14만 명, 나가사키에서 7만 명의 사망자가 발 생하였다. 조선인 원폭피해자 또한 7만 명을 넘는다. 피폭자의 고통은 방사선븡 열선등에의한신체적피해뿐아니라신 체적장애에 의한 노동력 상실과 소득의 저하 등 생활 전반에 파급돼 오늘날까지 이르고있다.에두엘시사상식에서옮김] 박씨대구연합회임시회의가져 박씨대구연합회임시회의가지난14일개최된가운데다음달17일임시총회를갖기로했다.사진은윤도회장이인사말을하고있다 . 코로나로중단된모임재개 8월17일임시총회열어집행부구성 박윤도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