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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4월30일 토요일 3 (제184호) 광역시도본부 및 시군지부 우리는 지금까지 대성이면서도 한 번도 지역의 일꾼 을 선출하지 못했다는 자성(自省)과 함께 이제는 단합 된 결집력으로 지역을 선도하자는 굳은 결의를 보인 가 운데 금천면청년회장 이·취임식은 지난 달 31일 오전11 시 청도군 금천면 동곡 새들보 공연장에서 박윤현 고문 의 내빈소개에 이어 박영곤 부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 례,박순문 고문의 경과보고,회기 및 감사패 전달,취임 사,축사순으로이어졌다. 14대 회장으로 이날 이임을 하는 박순월 회장은 코로 나로 힘든 시기에 할 일을 못하고 떠나게 되어 죄송스럽 다고 말하고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 발전하는 금천면 청년회를만들어가자며이임사에대신했다. 박순월 이임회장은 2019.4.25.~2022.3.25.까지 재임하 는 동안 박식현 사무국장과 함께 적극적인 헌신과 노력 을 해주어 이날 취임하는 박주열 회장은 전 회원을 대신 하여감사패를전달하고노고를치하하였다. 취임사를 통해서는 코로나로 인해 금천면 청년회가 한동안 행사를 못해 죄송하다고 말하고 창립 30돌을 맞 은 청년회에 모든 게 부족한 몸으로 무거운 중책을 맡았 다고 말하고 역대 회장님과 일가분들의 도움을 받아 2 년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볼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 히고 우리는 힘들고 어려울 때 같이 걱정하고 기쁠 때 즐거움을 함께하는 친숙한 모임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보자며회원들을독려했다. 신임 박주열 회장은 금천면 동곡리에서 대동농약사 를 운연하고 있으며 지역의 여러 단체를 이끌어오는 등 탁월한지도력과추진력을인정받고있다. 이어 박재희 청도군 청년회장은 일가들이 하나가 되 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으며,박동희 지 부장은 오늘 모임은 여러 가지 뜻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 로 알고 있다며 우리가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자고 강조하고 쪼가 리 박가라는 말을 들을 때는 정말 가슴이 답답하다 우리 도 이제 이루어냈다는 소리를 듣도록 뭉치고 뭉쳐나가 자며단합을강조했다. 박윤제 전 문화원장은 청도에 살고 있는 성씨 중에 세 번째로 많은 대성이면서도 쪼가리 박가라는 말을 스스 럼없이 들어왔는데 그것은 한 번도 한목소리를 내 본적 이 없었기에 괄시를 받은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는 핵 가족시대 형제도 삼촌도 없는 시대가 도래되고 있어 우 리 일가 모두는 형제애를 나누며 하나가 되어 좋은 일과 궂은일 함께 하며 단합된 힘을 보여주자고 힘주어 말했 다. 청도군 금천면 청년회는 1997년 면내에 거주하며 청 년회 설립의 뜻을 함께한 청년들이 일가분들의 뜻을 받 들어 9월 20일 선암서원에서 발기하여 박만현 초대회장 을 추대하고 100명의 회원을 확보하여 지역내에서 유력 단체로부상했다. 애향심과 애족심을 갖고 일가친목 발전에 기 여하면 서 오늘에 이르렀으나 농촌인구 감소로 회원수가 급격 하게감소하여또다른숙제를안고있다. 발기인 모임을 가진 선암서원은 임진왜란 당시 선조 님들이 의병을 일으켜 많은 의병장들과 맹약한 곳으로 청년들이 발기 장소로 선암서원을 택한 것 또한 특별한 의미가있는듯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종학 금천면장, 이재균 금천파 출소장, 박명수 매전 조합장, 박영훈 청도농협장, 김종 한 김천1구 센터장, 박순열 청도산립조합장, 박경운 금 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준형 축협지점장, 최용석 대우 건재 대표,김봉기 대승건설 대표,정두교 새마을협의회 장,이승달전업사대표,석성호금천면협의회장,노충복 전 이장협의회장,정상구전 도의원,김동호 청도농어민 단체회장,박동희오릉보존회장,박창용금천면분회장, 박재희청도군청년회장,박윤제전문화원장,박의명 초 대 군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고 성손 연예인 나팔 박과 풍금이 등 초청가수들의 이끄는 2부 행사 등 보기 드문성황을이루었다.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경북청도군금천면청년회장이·취임식성 료 청도군금천면청년회장이취임식이지난달31일개최된가운데청도군청년회원들이한자리에모여단합된모습으로지역을선도 할것을 다짐하며,박동규조직육성국장(왼쪽에서4번째)이회원들을소개하고있다. 단합된결집력으로지역을선도하자다짐 회기를전달받은박주열회장이힘차게흔들어보이며15기집행부 시작을알리고있다. 박주열 회장(中)이 이임하는 박순월 회장(右)과 박식현 사무국장에 게감사패를전달하고함께하고있다. 지역에 소재하는 운암서원과 선조의 큰 족적이 남아 있어 타성에 비해 예 (禮)를 중시하면서 숭조하고 애종으로 써 성손들간의 끈끈한 친목을 도모해 온 창원시지부(회장 재복)는 지난 3월 28 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에 걸쳐 임원진 이 제주 은산부원군파 입도조 묘역을 참 배하고 지역의 관광명소를 찾아 힐링의 시간을가졌다. 28일 김해공항을 출발 제주에 도착한 임원진은 마라도와 성산일출봉을 다녀 오면서 하루 일정을 마치고 다음날인 29 일은산부원군파제주입도조정자공(휘 후신)묘역참배와종친회관에서의간담 회를갖고교류와협력을다짐했다. 재복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제주와 인연 이 많 은 사 람 으 로 종 보 한 빛 신 문 에 소 개 되는 제주도 종회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으면서도 이제야 찾게 되었다고 말 하 고 향 후 창 원 에 꼭 한 번 방 문 하 여 줄 것을당부했다. 은산부원군파 제주도종친회 상홍 회 장은 찾아주시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은산부원군파 제주도 종중을 소개하고 최근 발행한 은산회보 제10호를 찾아준 임원진들에게 전달하고 장소를 용두암 부근으로 옮겨 환영 만찬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보냈다. 창원시지부는 선조유적탐방과 종친 기업 등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 히면서 한편으로는 지역 특성상 단감과 시설하우스 주산지로 부족한 일손 돕기 에 나서면서 주변의 농가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하여 종친회 목적을 성실하게 수 행해왔다고할수있다. 이번 행사 또한 같은 맥락에서 추진된 것으로 영진 사무국장이 은산회보를 받 아보고기획했다. 영진 사무국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많 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제주 도 종친들의 숭조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육지의 종친들에게 알려 숭조 심 고취에 진력하겠다며 3일간의 여정 에대해소감을피력했다. 창원시지부임원선조유적탐방나 서 창원시종친회임원진이지난달29일제주도를찾아은산부원군파입도조묘역을참배후제주종친 들과함께하고있다. 제주도은산부원군파입도조묘역등 상홍 회장(左)과 재복 회장이 은산회보 제10호 와그리움을남긴박근혜대통령과 한빛의메아 리를선물로 교환하고포즈를취하고있다. ‘코로나를 이유로 할 일을 하지 않는 다면종중또한침체될수밖에없다.’병 조판서공파 횡성군 청년회 박덕식 회장 의 말이다.이에지난 14~15일양일에걸 쳐 경주 숭덕전과 김제 삼송재, 완주 고 산문중을찾아선조의숨결을더듬었다. 14일 새벽 탐방단은 강원도 횡성을 출 발 경주 숭덕전을 찾아 참배하고 오릉과 알영정 등을 돌아보고 김제 삼송재에 도 착하여 중조 사문진사공 이하 6위의 단 소를 비롯 선조 묘역을 고산문중의 전근 회장의 안내와 자세한 설명이 이어져 참 가자들은 메모와 음성녹음을 하는 등 선 조 바로알기에 적극 나섰으며, 본보 상 섭국장은비석에대한설명을곁들였다. 상섭 국장은 비석을 새기는 방법으로 품계와 근무처,직책의 순서인 계·사·직 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여타 문중에서 화려한 비석을 세우며 이를 무시하여 타 인으로부터 멸시를 받는 일들이 비일비 재한다고말했다. 장소를 완주 고산문중으로 옮긴 탐방 객들은 고산문중의 입향 약사와 선조의 행적을 전근 회장으로부터 듣고 병조판 서공이하 후손들의 세거지 변천사를 인 식하는데큰도움이되었다. 고산문중의 평지마을 최초 입향은 병 조판서공의 손자 운봉현감을 지낸 박 지 (朴 誌)이다. 현감공(휘 誌)는 사헌부 집 의 를 지 낸 휘 사 동 (思 東 ) 의 아 들 5 형 제 중 넷째로 생원시에 올라 연산군(燕 山君) 2년(1496, 丙辰) 식년시(式年試) 3등(三等)으로 급제하였다. 한양에서 태어난 현감공이 남원 운봉현의 임지는 선대의 누대 세거지인 김제와 가까운 곳 으로 풍수지리적 길지(吉地)로 이름난 고 산 군 에 세 거 지 를 정 한 듯 하 다 는 하 다 . 다음날인 15일에는 김제 삼송재에서 간의대부공을 비롯한 병조판서공 등의 시향에참석선조의얼을기렸다. 병조판서공파는 사문진사공 후 간의 대부공 휘 인익의 후예로 목천현감을 지 내고 손자 이정공(휘 열)의 귀(貴)로 병 조판서에 추증된 휘 유(維)를 파조로하 여병조판서공파로세계를잇고있으며, 후손들은강원도횡성을중심으로원주, 전북완주고산등지에집성촌을이룬다. 병조판서공파회성군종친회선조유적 탐방 병조판서공파횡성문중청년회는지난 14~15일양일간에걸처숭덕전을비롯 선조의유지가있는김제삼송재,완주고산문중을 찾았다. 경주숭덕전·김제삼송재·완주고산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