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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21년 12월 31일 (음 11월 28일) 금요일(신라기원 2078년) 2007년1월24일창간 제180호 12면(월간)뱚 경상남도도의회김영진의 원을규탄한다 ‘300만밀성인앞에사죄하고본회의에서정 정발언하라’ 300만밀성인의관조밀성대군의단소가‘악질친일파박춘금 이박씨문중을만방에과시하고자세운일본식무덤’,‘일본 왕실과신궁을향해머리를조아리는형태’등입에담지못할 망언을지껄이며친일청산을위해철거해야한다는주장을 펴며 전국 밀성 인의 명예를 훼 손하고 있는 김영진은 사죄하고 도 의회에서 정정발언 하라 전국밀성(밀양)박씨성손여러분! 우리의자존심과명예를짓밟은김영진이사과할때까지함께투쟁하여주시 기바랍니다.허위사실을유포한김영진을규탄합니다. 경남도의회김영진의원사무실055-211-7310 밀성(밀양)박씨대종회/청년회/여성회/은산부원군파/행산공파/좌상공파/어변당공파/도평의사공파/복야 공파/사문진사공파/충헌공파/규정공파/밀직부원군파/밀직부사공파/판도판각공파/정국군파종중일동 밀성(밀양)박씨대종회특별위원회-위원장박원주(대종회장)위원박희학(전례위원장),박진국(명예회장),박두완 (박씨대종친회경남본부회장),박시형(대종회감사),박병룡(청년회장),박재숙(여성회장),박상섭(대종회간사), 박동규(청년회부회장),박영호(대종회총무이사)拜 경남함안군문화원13번째학술대회가지난14일오전10시 30분부터‘경주박씨가문의인물과학문’주제로이어졌다. 이날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청객 인원을 50인 미 만으로 하여 지역 유림단체 임원진과 문중 종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동균 문화원장의 개회사와 박기학 대종회장 의 문중대표 인사에 이어 허권수 경상대학교 명예교수의 ‘경 주박씨의 함안 정착과 전개’의 기조 강연으로 오전 발표를 마 치고 중식 후 13시부터 신두환 안동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김 종진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연구원, 유진희 동방한학연구 원 연구원, 강동옥 진주교육대 경남문화권 연구소 연구원 순 으로 각각 주제발표에 이어 이상필 경상대학교 명예교수의 강 평 으 로 대 단 원 의 막 을 내 렸 다 . △제1주제 ‘송암 박제현의 생애와 학문’ 발표에 나선 신두 환 박사는 “송암은 송암정사를 지어 성리학을 탐구하고 후학 들을 교육시키며 성리학자의 큰 길을 뚜벅뚜벅 걸와왔다. 송 암 박제현은 조선 유학사에 우뚝한 선비였으며, 선비사상은 후세의 귀감이 되어 앞으로 송암 박제현의 학문과 사상이 올 바로 천양되고 이에 대한 지평이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한다” 고하였다. △제2주제 ‘황암 박제인의 생애와 가훈탐구’ 발표에 나선 김종진 박사는 “황암 박제인은 조선시대 선비로서 독특한 캐 릭터를 가진 인물로 향촌사회는 물론 한때 왕자사부로서 선 조 임금의 신망을 받은 것으로 보아 중앙무대에도 알려진 학 자였다”고 소개하고 “황암의 가훈은 1,500여년 이상을 애송 되어 온 중국의 븮안씨가훈븯에 손색없는 것이었고,어떤 면에서 는 그것을 능가하는 부분도 있음을 확인하였다.황암 븯가훈븯이 지난 500년 동안 어느 향촌 선비의 보통 작품으로 치부되어 온 것 에 대 해 늦 게 나 마 발 견 한 가 치 를 확 인 하 는 것 으 로 끝 나 면 무의미한 일이다. 이를 현대적 감각에 맞도록 잘 해석하고 보급하여 우리 후손들이 향후 500년 이상 애송하는 가르침으 로거듭나게해야하리라생각한다.” △제3주제 ‘모암 박희삼의 생애와 학행’을 발표한 유진희 박사는 “모암은 문학지사(文學之士)라기 보다는 도학자 쪽에 가까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과시(科試)에 끝내 실패했던 것 도애초부터문장을말단으로여겨과거공부를여사(餘事)로 생 각 하 며 전 심 전 력 하 지 않 았 던 때 문 이 라 고 할 수 있 다 .”고 소 개하고 븮소학븯에 바탕하여 효제(孝悌)를 근본으로 삼았으며, 과거를 포기하고 경사(經史)와 정주(程朱)의 성리서를 학문 의 귀결처로 삼았다. 특히 남명(南冥)을 종유하여 그 학덕을 인 정 하 고 , 두 아 들 송 암 박 제 현 과 황 암 박 제 인 을 그 문 하 (門 下)에 보내어 학문을 익히게 하였는데, 후일 송암과 황암이 남명학파의 고제 (高弟) 반열에 오 름으로 해서 남명 학의 발전과 확산 에 기여하였을 뿐 만 아니라, 가통 을 계 승 발 전 시 키 고자 했던 모암의 뜻도 자연스레 성 취되었다.이 같은 뛰어난 조행으로 62세와 63세 되던 해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연이어 침랑에 제수되었으나, 역시 효자답게 부친의 봉양을 위해 사직하였 다며타고난효자로소개했다. △제4주제 ‘이남 박규환의 생애와 학문’을 발표한 유진희 박사는 “송암의 11대손 이남 박규환은 가학을 충실히 계승한 선비로 종숙부 근묵공과 스승인 쌍봉에게 중용 대학 심경 근 사록 등의 독서를 통한 爲己之學을 수학하여 자신의 학문 지 향점으로 삼았다. 뿐만아니라 爲先事業에 누구보다 열정적으 로 앞장섰다. 선조인 모암공 송암공 황암공을 모신 坪川書院 이 1868년(고종5)에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자 집안사람 들과 의논하여 1915년 追慕齋를 건립하여 드러난 조상인 著 作公 모암공 송암공 황암공 등의 유덕을 기리는 등 위선사업 과지역의문풍을일으킨인물”이라고평가했다. △강평에 나선 이상필 박사는 세심한 부분까지 심도 있는 연구와 발표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하고 평광리에 세거했던 경주박씨 후인 학자들의 면면을 알 수 있었고,이들이 어떤 과 정을 거처 함안지역 문풍을 이끌었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 었다며찬사와함께문중에도경의를표시했다. 한편, 임동균 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발표된 ‘경주 박씨 가문의 인물과 학문’의 연구 논문은 절의의 정신과 학문 의 위대한 업적을 새로이 재조명되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들의 마음에 깊이 각인되어 함안인의 자긍심으로 널리 전해 지고, 가문으로서는 선조 현창사업에 한층 더 나아가는 계기 가 될 듯 하 다 고 하 였 으 며 , 박 기 학 회 장 은 연구진들의 노력으 로 문중은 한층 더 발전되었고, 후손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 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연구진의 노고 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문중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선조 현 창사업에적극매진할것을다짐한다고말했다. ▶관련기사2면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함안문화원‘경주박씨가문의인물과학문’학술 세미나 ‘경주박씨가문의인물과 학문’ 주제의학술발표가지난 14일개최된가운데발표에나선연구자들에게문중에서감사의꽃다발을 전달하고함께하고 있다. 연구진노력에문중은한층더업그레이드된듯븣절의정신과청렴결백한가문 김동균원장(왼쪽)과 문중대표인사말을하고있 는박기학회장. 밀성박씨대 종회부회장(前)/밀성박씨삼사좌윤공파회장(前)/밀성박씨초암공파명예회장/ (사)한국서가 협회초대작가및심사위원/(사)한국서가협회대전충남본부 초대작가/사회단체한중서화협회초대작가/ 한국예술문화협회초대작가및심사위원 뱚신년휘호 壽福康寧(수복강녕)‘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든 국민들이 지쳐있어,장수하고 행복하 며건강하고편안하게살기를기원합니다. 덕산박상흔拜 신라 만고충신 박제상 선생의 후손들이 지난 4일 충남 천안 시 선진정공 천안공장에서 모였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이심 전심으로 만나야 한다는 생각에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다 본 보 박상섭 편집국장의 주선으로 한자리에 모이면서 그동안의 회포를 풀고 이후 관설당 선조의 행사에 함께 하기로 다짐하 면서시종일관화기애애한시간속에일정을소화했다. 이날 모임을 위해 경주박씨 진도문중과 강릉박씨 문중에서 는 장시간의 운전을 하면서도 피곤함을 느낄 여유가 없었다 며 오후 4시 이전 도착한 가운데 선진정공 임원 회의실에서 박 국장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종중대표 인사,관설당 박제상 선생 약사 소개, 관설당 선생 배향 사당 소개, 토의 순으로 진 행되었다. 박성수 영해박씨 대종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원거리를 불문 하고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저는 관설당 할아버지의 실기를 읽어보고 단군 이래 이렇듯 훌륭하신 만 고충신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대종회장직에 취임 이후 할 아버지를 위한 사업에 모든 열정을 쏟았음에도 정작 후손들 의 모임에는 등한시 하였다며 행사를 주선해준 박 국장에게 감사드리고 강릉, 면천, 경주 문중 행사 때 마다 꼭 함께하길 기대해 보며, 우리는 같은 뿌리를 가진 한 자손으로 자부심을 가졌으면한다고말했다.이어매년5월대마도행사에도같이 할수있도록노력하겠다며환영사에갈음했다. 경주박씨박기학회장은함께하게되어큰기쁨이라고말하 고 그동안 관설당 할아버지의 위선 사업에 소홀했는데 영해 박씨 문중에서 한 결 같이 위선 봉사하여 주시어 감사드리고 이모임이계속되길기대한다고말했다. 강릉박씨 박치규 회장은 이 같은 자리가 자주 이어져 화합 하고단결하였으면좋겠다며인사를나누었다. 이어 사회를 맡은 박 국장은 모임이 길게 가려면 가급적이 면 1년에 몇 번 정도는 만났으면 한다며 다음개최지를 정하자 고 제한하자 경주박씨 춘파공 진도문중에서 음3.3일 유방사 춘향에 초대하고 싶다고 하였으며, 강릉박씨 문중에서는 강 릉 경양사 향사에 맞추어 내년 4월4일(음3.4) 저녁 함께하여 회포를 풀고 다음날 향사에 참례 후 헤어졌으면 한다며 말해 논의 끝에 차기 개최지는 음력 4월 4일 오후5시 강릉에서 만 나기로최종결정했다. 이어 장소를 사내 영빈관으로 옮겨 준비된 만찬을 즐긴 가 운데 박성수 회장은 이산가족을 만난 듯 밤새 얘기를 나누자 며 기쁨을 함께하였으며, 다음날 병천 아우내 식당에서 조식 을함께하며1박2일간의첫만남을마무리했다. 한편 함께한 본보 용백 명예기자는 이날의 감회를 ‘宗親會 의希望찬未來를보았습니다.’라는제목으로전해왔다. ▶관련내용 11면 신라만고충신관설당박제상선생후예모임 가져 관설당박제상선생후손들이 지난 4일선진정공천안공장에서만나정기 적인 교류를 통해 현창사업에 매진키로 한 가운데 박성수 회장이 환영사 를 하 고 있다. 영해·강릉·경주박씨,이산가족만난듯밤새도록이야기나눠븣다음개최지강릉4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