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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1월30일 화요일 5 (제179호) 관향조 종친회 밀성박씨고양선조원당종중회(회장 봉준)은 2021년 11월 1 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 409번지 소재 제1선영 충 헌사 사당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원로고문 및 각 문 중 제주와 이사,감사의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3일전부터 철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시향 당일에도 손소독과 발열체 크 및 참석자 명단 작성등 철저한 방역관리수칙에 따라 진행 되어 무난히 시향제를 끝냈으며 집행부의 노력과 회원님들의 적극적 협조에 큰 행사를 사고 없이 마칠 수 있도록 조상님들 의 보살핌 덕이 아니었나 생각하며 봉준회장은 행사를 주최 한 집행부와 참석하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든 행사를마치었다. /박봉준명예기자(경기고양시지부) 밀성박씨충헌공파경기도고양시원당종중회 원당시조휘븮첨븯비롯선조님30위봉향제 실시 경명왕의 아들로 고려와 후백제의 각축장(角逐場)으 로 신라는 마치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놓인 급박한 상 황에 사벌 방어장(沙伐 防禦將)으로 신라의 안위를 지키 려 했던 사벌대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추향제례가 지 난 달 30일(음9.25)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 산45번 지 능침(陵寢)에서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임원진 10 0여명만참여한가운데엄숙봉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1부 상주(상산)박씨 대종회 주관 기념식 과2부제례는상암공파주관으로진행되었다. 박종송 회장은 1부 기념행사에서 유공자와 장학금 지 급에 이어 인사말을 통해 왕손의 후손으로 긍지와 자부 심을 갖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애국심과 목숨바쳐 신라를 지키려 했던 사벌국왕의 충정심은 후대에 더욱더 빛날 것이다고 말하고 영사전 신도개설과 왕릉의 관세 위, 망료위 설치를 끝으로 성역화사업을 마무리하게 되 어, 이는 선대 종친분들과 임원진 그리고 종원 모두의 아 낌없는 성원과 관심 속에 이루어져 더욱 감사를 드린다 며 향후에도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 다. 특히 이번 대제에는 사벌국왕의 종손이 초헌관으로 헌 작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내년에는 코로나 없는 행사 로 전 종원이 참석하는 축제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인사에갈음했다. 2부 제례에는 경애왕릉 참봉을 역임했던 종송 회장의 지도 속에 전통예절을 지키려는 제관들의 노력이 빛난 가운데 동열(董烈) 집례관의 창홀에 따라 종손 성열(成 烈) 현종이 초헌관으로 헌폐(獻幣)와 헌작하고 공순(供 淳) 상암공파 회장이 독축했다. 이어 봉수(奉洙) 아헌관 과 대석(大錫) 종헌관의 헌작으로 40여분에 걸쳐 엄숙 봉행되었다. 이날 제례에는 대석 종헌관의 생질(甥姪) 김홍선(前 교장)씨가 봉작으로 참례하여 왕가(王家) 제례문화를 답습하고외가에대한존경심을드러내찬사를받았다. 사벌주(沙伐州)는 사벌대군이 방어장으로 고군분투 (孤軍奮鬪)한 지역이다. 본국과의 교통이 두절되고, 고 립상태에 빠짐으로서 사벌대군은 경명왕(景明王) 2년(9 18년) 자립으로 사벌국(沙伐國)을 세워 국도를 사벌동 (沙伐洞)과 흔국촌(欣國村)에 정하고, 성루(城壘: 사벌 왕성) 및 궁전(宮殿)을 축건하여 둔진산(屯陳山)을 군 사의주둔지로수비의완벽을기했다. 이때 견훤과 그의 아버지인 아자개(阿慈介)가 부단히 내침함에 대하여 사벌왕은 10여년 간 항거(抗拒)하였으 나 927년(경순왕 3) 9월 낙동강을 도하(渡河)하여 급습 해 온 견훤 군사를 맞아 싸워 중과부적(衆寡不敵)으로 항전(抗戰) 13년, 재위 11년 만에 패망(敗亡)에 이르렀 다. 사벌국왕릉은 경명왕의 8왕자 중에 유일하게 능침(陵 寢) 보존되어 있다. 왕릉의 수호연혁을 보면 1668년(현 종9)사벌왕의 존영이 지방수령에 현몽하여 상주목사 이 초노 公이 수비대를 동원 왕릉을 크게 중수하였으며,182 6년(순조26) 후손 20여명이 연서, 조정에 상소하여 사벌 왕릉에 수호(守護) 은전(恩典)이 내려졌다. 1827년 왕릉 앞 석탑에서 지석이 발견되고,1886년(고종23) 왕릉수호 완문을 상주목사 민종열 공(公)이 발급하고 왕릉 인접마 을에 각종 부세(賦稅)일절을 면제하는 특혜를 부여하고 왕릉 수호동으로 지정하는 등 능력을 수호하게 하였으 며,1977년왕릉이지방문화재제25호로지정받았다. 한편 이날 유공자 표창은 찬성공파 영하 전 회장, 정숙 공파 태순 전 회장,판서공파 인기 전 회장에게는 공로패, 송산고등학교 현준 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을,어 려운 환경에서 도 시어머니를 지 극 정 성 으 로 모시며 백수 하 실수 있도록 봉 양 한 김 순 자 (화성시 서신 면) 여사에게 효부상을, 신임 교하(敎夏) 사 벌왕릉 참봉에 게 망지를 각각 전달했으며, 1 개 월 전 별 세 한 5대 대종회장 대순 고문의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대순 고문은 사벌왕릉 성역화 사업의 단초를 마련하였으며 대 종회 사무실을 무상 임대하여 훌륭한 족보를 편찬할 수 있도록하는등종친회발전에크게기여한바있다.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사벌국왕릉추향제례봉행 사벌왕릉추향제례가지난달 30일상암공파주관으로 봉행된가운데제관과 상암공파종중임원진이 함께 하고있다.(관복 입 은제관 왼 쪽부터공순축관,대석종헌과,성열초헌과,종송대종회장,봉수아헌간,동열집례,충순응창,교하 참봉) 상암공파주관븣전통제례문화계승발전으로자부심심어주어 사벌왕의종손성열현종이 초헌관으로 헌작하고있다. 사벌왕릉신·구참봉이 고유하고있다.(右신임 교하 참봉) 박종송 대종회장이 종친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함께 하고있다.(왼쪽부터태순,종송,영하,인기順) 대석종헌관(左)의생질(甥姪)김홍선(前교장) 씨가 봉작으로 참례하여 왕가(王家) 제례문화 를 답습하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삼촌과 기념촬영을하고있다. 병 승 산 원 공 파 종중(회장 박향 우)는 지난 달 30 일(토) 전북 정읍 시 이평면 오금리 소재 수모재(垂慕 齋)에서 입향조 병 승 산 원 공 ( 휘 쨩)을 비롯한 37 位(배위포함)의선조제향을봉행했다. 이평면 오금리는 병승산원공(휘 우) 의 후손들의 600여년 세거지지이다. 입 향 한 1400년 초반은 세종조 태평성대를 이어가고 있는 시기이다.그러나 세종의 아들 문종은 병약하고 그의 아들 이홍위 (李弘暐, 훗날 단종)은 어렸고, 수양대 군을 비롯 종친들은 권력의 싸움에서 치 열한 암투가 일어나는 시기였다.산원공 의 아버지 세양공(휘 강)은 수양대군을 지지하고 있으나 권력의 암투는 후일을 기약할 수 없는 것으로 평소 글을 좋아 하고 덕(德)을 중시하는 산원공은 권력 의 싸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관직을 버리 고 넓은 곡창지대인 전라도 이평으로 낙 향 산수를 즐기며 여생을 보냈다. 아들 인정은 1438년 戊午에 본제에서 출생했 다.1472년 임진 進仕하고 1476년(丙申) 에 문과에 올라 응교(應敎)이고 행(行) 강서현령에 이어 현의교위 군산만호를 지냈다. 덕성(德性)이 돈후(敦厚)하고 기우(器宇,외관 생김새)가 완확하며 부 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에 대한 우애가 돈독(敦篤)하였다. 부모의 병환에 산신령과 하느님에 정 안수를 떠놓고 빌기를 ‘아버지를 살려 주고 대신 나를 잡아 가소서’라며 간곡 히 빌며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손수 약 시중을받들었다. 어버이 상제(喪祭)에는 진실로 슬픔 을 다하고 깨끗한 제수로 정성을 다해 조금도예의에어긋나지않았고,자녀들 의 훈육에는 모든 일이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없음을 몸소 깨닫게 하며 효도하고 우애하고 학문에 정진하도록 하였다.특 히 말은 충성하고 믿음이 있어야 하고 행동은 독실하고 공경해야 하고 청렴과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자녀들에게 인자하고 사랑스러움이 가 득하여 화평한 기운이 집안에 가득했다. 그리고 이웃들에게도 따뜻하게 대우하 므로 공경하고 따르지 않은 이가 없었 다. 혼란한 시기에 세속을 등지고 외부 출 입을 않으려 문을 굳게 닫고 검소한 생 활로 연명하며 깨끗하게 수신(修身)하 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임천(林泉) 에 서 본 심 ( 本 心 )을 더 럽 히 지 않 고 남 의 평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지키며 일생을 마쳤으니 이 같은 행의 (行義)는 아버지 산원공의 입향과도 다 르지않다. 이후 후손들은 입향조와 그의 아들 군 산만호(휘 인정)공이 영달을 멀리하고 임천(林泉)에서 항상 몸을 깨끗이 하며 수신(修身) 하였듯 학식과 덕망을 겸비 하였음에도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선 조의 가르침을 따르며 선세의 유훈을 지 키며 토호세족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 며 지역에서 명망있는 종중으로 성장했 다. 한편 박향우 회장은 이번 제향을 준비 하면서 상급종중인 세양공파 종중에서 제례의식과 절차 등을 답습하고 홀기에 음과 번역문을 달아 재정비하여 전통예 절의 보급에 힘써 이번 제향이 더욱 빛 이 났 다 . 반남박씨병승산원공종중시향봉 행 수모재븣배위포함37位 박향우회장 함양박씨대종회(회장 연환)는 지난 5 일(음10.1) 경남 함양군 함양읍 이은리 소재 영명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현 박 연환회장의연임을가결하고경과보고, 감사보고 등을 이의 없이 처리했다. 기 정 감사는 감사보고에서회무 전반에 대 해완벽하게처리되었고,결산은종중운 영 경비 일체를 연환 회장이 사재를 출 연 집행하였기에 회계감사와 결산에 어 려움이 없었다며 박연환 회장에게 감사 의인사를전하고싶다고말했다. 지난 10월 23일 대종회추계의결 사항 인 시조 상서공 신도비 복원사업 또한 이의없이 가결되어 조만간 착공에 들어 갈계획이다. 상서공 신도비는 원래 이은리 183번 지 소재 도로변에 1828년 외원손 자헌대 부 행 예조판서 겸 지경연사 세자우부빈 객 민진후가 글을 짓고, 통훈대부 행 영 춘현감 겸 충주진관 병마절제도위 유한 지의 머리글자와 후손 시강원 필선 박명 화의 글씨로 높이 210㎝, 폭73㎝, 두께 2 4㎝, 비두 가첨형 팔작지붕 형태로 세워 졌다. 그리고 1859년 비각을 짓고 수차례 보 수를 거쳤으나 1997년 현 영명재 경내로 옮겨져,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이전 복 원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으나 뜻 을 이 루 지 못했다. 연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 해 성 원 에 힘입어 대종회 장으로 3년의 임기동안 여러 사업들과 각종 행 사 를 치 르 면 서 공금을 사용치 않 고 개 인 사 비 를 들 어 집행해 왔고 분 열된 대종회를 화 합과 단결로 이끌 어 왔다고 말하고 신 도 비 이 전 사 업 또한 자비로 내년 총회 이전까지 준 공할 것이라고 밝 혔다. 이어 대종회 의 시급한 문제는 분열을 끝내고 서로 화합하며 아름다운 정을 나누는 모습으로 나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분열과 혼란이 계속 된다면 의욕 이 꺾일 수 밖에 없다며 결속과 화합을 강조했다. 원갑 대종손은 격려사를 통해 역동적 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연환 회장의 추진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일치된 마음으로 연환회장을 도와 큰 성과를 이 루었으면한다고말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함양박씨 2021년도 장학금 전달식이 윤엽 장학회장 주관으 로 성균관대 경영학과 4학년 박영서, 세 종대학 경영학과 4학년 박미선, 원광대 학 임상병리과박의신,이화여대사회과 학 2학년 박현주,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2학년 박형도 학생에게 증서와 함께 200 만원의장학금이각각주어졌다. 윤엽 회장은 장금을 전하면서 어려웠 던 유년기를 거치면서 눈물 마를 날이 없이 어렵게 학업을이어갔던 자신과 같 은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수혜가 돌아가도록 하 겠다며 많은 신청자가 몰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력 10월 1일을 맞은 이날은 영 명재 추향일로 오전 9시30분 상서공 묘 역에서 원갑 대종손,준현 전 참봉, 성호 종사연구위원이 헌작하고 영진 현종이 축관을맡았으며,속함대군시향에는해 율 집례관의 창홀에 따라 연환 대종회장 이 초헌관으로 헌작하고 명환 재경종친 회장이 독축하였다.이어 사단법인 충효 예문화운동본부홍엽총재,면용잠야공 파종친회장이 아헌과 종헌을 맡아 헌작 했다. 이어 속함대군 이하 10대 15위 단소의 제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국경북 종친 회 노칠 회장이준비한 주과로 대신 헌작 하며추모의시간을가졌다. 함양박씨대종회정기총회및영명재추향 봉행 함양박씨영명재추향이 지난 5일거행되었다.사진앞줄금관조복 왼쪽부터명환축관,면용 종헌과,연환초헌관,홍엽아헌관,해 율 집례관 순. 현박연환회장연임,지난임기동안전액사재출연운영븣장학금전달등 장학금전달후학부모와장학생이 함께하고있다. 앞줄가운데박윤 엽장학회장. 상서공묘역제관 왼쪽부터성호, 준현, 원갑대 종손,영진현종순(順) 박연환회장이 속함대군초 헌관으로 헌작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