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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20년 9월 30일 (음 8월 14일) 수요일(신라기원 2077년) 2007년1월24일창간 제165호 12면(월간)뱚 경주박씨족보를찾습니다 선조계통을찾지못하여전국의현종님들에게아뢰오니 아래의내 용을아시는분이있으시면연락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뱚뱚뱚△본관:경주(慶州) 뱚뱚뱚△거소(居所):경주부내남면신기리 뱚뱚뱚뱚휘(諱)박만억(朴萬億)-1850년~1990경추정 뱚뱚뱚뱚父 득순(得淳) 뱚뱚뱚뱚祖父은호(殷好·殷浩)절충장군용양위부호군 뱚뱚뱚뱚曾祖현도(朴玄道)병절교위용양위부사과 뱚뱚뱚뱚子 주신(周信) 연락처:박영경 010-2109-5086뱚 한빛신문010-3268-7300뱚 신라기원 2077년 신라 10왕릉 추향대제가 추분 일 을 맞은 지난 22일 경주 오릉을 비롯한 지마왕릉,일 성왕릉,삼릉,경애왕에서봉행되었다. 이날 제향은 ‘코로나19’로 몸이 불편한 성손들은 가급적 참여를 자제토록 하였으며,제례당일 숭덕전 을 출입하는 모든 분들의 열을 체크하고 방명록을 작성하는등예방에만전을기했다. 오전 10시 오릉에서 봉행된 시조대왕 제향은 정동 재(鄭東在븡경북 영천)집례관의 창홀에 따라 박훈일 밀양박씨 밀직부원군파 종손(선양테크 대표), 박영 재 KI홀딩스 대표, 박수복 시조왕릉 참봉 순으로 각 각 헌작하고 최창돈(崔昌惇) 대축관의 독축으로 30 여분에걸쳐진행됐다. 이후 남해왕릉, 유리왕릉, 파사왕릉, 지마왕릉, 일 성왕릉, 아달라왕릉, 신덕왕릉, 경명왕릉, 경애왕릉 등 각 릉 참봉의 안내로 제물과 제수를 운반 진설하 여홀기에따라제향을받들었다. 시조왕릉의 추향은 1926년 참봉을 두면서 시작되 었으며 당시 초대 박영진 참봉은 재원을 마련키 위 해 사재로 논 1천 여평을 매입 숭덕전에 봉헌했다. 당시 각 릉의 시향은 매년 청명일로 정하여 시행하 다 2013년 오릉보존회 정기총회에서 추향 때 함께 봉행토록 하면서 청명일에는 궐향(闕享)하고 있어 일부원로참봉님들이작헌례로대신한다. 한편 이날 대제에는 죽산박씨 충현공 문중에서 일 성왕릉의 오집사(초 정 근 , 아 환 청 , 종 완 식 , 축 태기, 집 건식)를 맡 았으며, 무안박씨 영해 파에서는 유리왕릉(초 동수, 아 병호, 종 병환, 축 국원)을 무안박씨 대종회에서는 신덕왕 릉(초형준,아일동,종 대락, 축 효락)을, 상주 박씨 상암공파에서는 경애왕릉(초 래관, 아 명순, 종 종송, 축 공순, 집 동 열)을 각각 맡아 봉행하면서 많은 본관들이 각기 대 표하며문중을빛냈다. 신라10왕릉추향봉행 ‘코로나19’소수인원만참례 시조왕릉헌관,왼쪽부터훈일초헌관,영재아헌관,수복 종헌 관 순. 훈일초헌관이 초헌례에서헌작 하고있다. 밀성박씨 초암공파 대종회 난수 재무이 사는 지난 17일 청와 대 국민청원 ‘오래된 농지 종중명의 등기 를 허용해주세요’ 글 을 올 렸 다 . 국민청원은 30일동 안 20만 명 이상의 동 의 서명이 모이면 정 부 관계자의 공식 답변을 30일 이내에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성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요구된다. 이번 청원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검색하여 ‘청원분야별보기’에들어가카테고리‘행정’에 서 볼 수 있으며, 검색창에서 ‘종중명의’를 검 색하여도 들어갈 수 있으며, 24일 현재 200여 명이 동의 서명을 하여 저조한 수준으로 청원 마감시한은10월17일이다. 현행 농지법은 농지를 소유하는 자는 실제 경작자인 농업인만 가능하다. 이에 종중소유 의 농지는 종원들의 연명이나 특정인의 명의 신탁 등기로 관리되면서 많은 부작용이 야기 되어 실질적인 관리가 어려운 상황에 대다수 종중에서 종중명의 등기를 절실히 바래는 바 다. 난수재무이사는 이번청원에서지난8월 부 터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이 시 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지는 종중명의로 안된다며, 문중은 1995년도 특별조치법시행 때 대부분 종중명의로 등기를 했는데 일부 농 지가 누락되어 아직도 약 100년 전 1928년도 1 2명의 명의로 등기가 되어있는 농지가 있습니 다. 현재는 12명의 명의자중 손자까지 사망하 신 명의자도 있구요. 특별조치법시행을 손꼽 아 기다렸는데 농지는 안 된다니 허무하더군 요.”라고적었다. 한편 지난 6월 11일 청원된 ‘종중 토지 등기 이전에 따른 농지법 일부 개정’은 7월 11일 31 6명의동의를얻는데그쳤다.이는무관심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종중명의 위토관리 에 있어 꼭 이루어져야 할 사인임에도 구호에 만 그치고 있어, 이번 청원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석을 기해 찾아오는 자녀 동기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청원이 이루어질 수 있 기 를 기 대 해 본 다 .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밀성박씨초암공파대종회난수재무이사청 와대국민청원 ‘오래된농지종중명의등기를허용해주세요’븣10월17일청원마감 박난수재무이사 지난 8월 27일 한여름 35℃를 넘나드는 폭염 은 장마 뒤끝이라 체감온도는 더했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청도군 청년들의 숭조에 대한 열 정은 더욱 깊어만 가운데 전(傳) 태사공 묘역 벌초에 나선 청년들의 움직임과 예취기 소리 는 마치 더위를 쫓는 듯 힘차고 우렁차게 깊은 산속에서 도회지로 숭조의 파동으로 이어졌 다. 청도군청년회(회장 종우)는 당초 60여명의 회원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나 전국적으로 확 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거리 두기’방침에 따라 소수의 인원만 참석토록 하 여 오전 10시경 벌초를 마쳐, 준비한 제물을 진설하고현수 직전회장(고문)의집례로종우 회장, 재희 수석부회장, 주동 운문면 분회장 순으로 각각 헌작하고 현수 고문의 독축으로 제향을올렸다. 제향 후 가진 음복시간에는 최근 일부 종친 들의 우려에 대해 지석이나 확실한 물증이 없 다하더라도 문헌상 위치가 정확하고 구전으 로 내려오는 설(說), 그리고 선대 어른들의 주 장, 봉분의 축조형태, 도굴범들이 남기고 간 유 물 등 을 종 합 해 볼 때 그 냥 있 을 수 없 었 다 며 매년 8월 27일 벌초와 함께 추모제향을 이 어갈것을다짐하기도했다. 종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없던 조상도 만들 어 우상화하는 시대에 전국 밀성박씨의 대부 분을 차지하는 후손들의 중조에 대해 궐향 등 섬김이 없다는 것은 청년들이 반문하기에 충 분한 것 아니냐고 말하고 정확한 고증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벌초는 우리 청 년들의 또 하나의 구심점이 되고 마음 아니겠 냐며, 오늘 참석을 희망한 회원들이 많았으나 부득이 소수인원만 참여시키는 것도 어려워 청년들의 높은 숭조심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는축제의시간으로만들어갈것임을밝혔다. 구보에 의하면 풍각 화산에 유지가 있는 선 조는 태사공(휘 언부), 도평의사공(휘 언상), 시 중 공 (휘 효 신 ) 등 많 은 선 조 님 묘 역 이 있 는 것으로전해져족보를상고해본다. ‘밀성박씨화산세고(密城朴氏花山世家)’, ‘송재추선록(松齋追先錄)’은 1550년에서 156 0년대 사이에 발행된 것으로 태사공의 유지가 ‘밀주풍각화산(密州豊角花山)’으로 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발행된 밀성박씨 충헌공파 낙 남오파보(落南五派譜,국립광주박물관 소장) 에도 똑같은 기록이 전해져 부인할 수 없는 유 지인듯하다. 그리고 고분군을 기점으로 우측 흑석리는 행산공후 모헌공(慕軒公, 휘 양춘) 후손의 집 성촌이고 좌측의 금곡리는 충헌공후 대제학 공의 아들(휘 응), 손자(휘 겸형)의 묘소가 있 어 이들 마을의 세거 변찬사는 고려시대 이전 부터 추정되나 금곡리에 현존하는 묘소는 고 려 시대의 것으로 박씨종중의 세거지로 알려 진곳이다. 그렇다면 그 고분의 주인은 누구일까? 전해 지는 설(說)에 의하면 ‘박 장군 묘소 벌초를 하면복이 온다.’,‘박 장군묘소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라고 하여 신성한 곳으로 여겨졌 다 . 그 리 고 ‘박 장 군 묘 소 에 투 장 (偸 葬 ) 을 하 여 큰 화 를 입 었 다 .’라 는 설 도 있 다 . 특 히 고 려 중 엽 과 말 조 선 초 우 리 박 문 ( 朴 門)으로서는 격변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문 관으로 조정에 출사한 선조들은 고려 의종 때 정중부와 산원(散員) 이의방(李義方)·이고 (李高) 등이 반란을 일으켜 왕을 수행했던 문 신들을 학살한 무신란(1170년)은 요직에 있는 문신들을 대량 학살하였고, 더 나아가 “문관 (文冠)을 쓴 자는 비록 서리라 할지라도 종자 를 남기지 말라.”는 것이었기에 그 피해는 미 루어 짐작해 불수 있으며, 고려 말 조선 건국 시기 ‘불사이군’의 충절을 보이며 은거하면서 선조의 묘역을 보살필 수 없었고,무신들은 문 신들의 재산을 갈취하는 일들이 벌어져 조상 의 묘가 있는 선산을 빼앗기면서 산송(山訟) 이 벌어지기도 한 원인이 되기도 한 것으로 태 사공을 비롯한 화산에 유지를 둔 선조의 묘역 또한 이 과정에 의한 것은 아닌지 미루어 짐작 해 본 다 . 현장을 보면 고려시대 봉분 축조에 사용했 던 거대한 돌덩이가 수없이 팽개쳐져 있고 타 성들이 투장이 엿보이는 것을 보면 이를 대변 해주는 듯 해 청년들은 이날도 전(傳)을 뺀 완 전한 묘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한다는의지를재확인한다.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폭염도청년들의높은숭조심을꺾지못 했다 傳태사공묘역벌초및제향봉행 청도군청년회원들이 지난 27일傳태사공묘역벌초후환한 모습으로 기념촬영을하고있다.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무안박씨대종회(회장 형준)는 지난 22일 봉행된 추향에서 유리왕릉·신덕왕릉의 제관을 맡아 정성을 다하면서 대종회 위상을 한층 끌어 올렸다. 동수 고 문은 이날 제례에 앞서 정성을 다하고자 한다는 짤 막한 인사로 종원들을 독려했으며, 형준 회장은 무 안박씨 문중에서 이렇듯 많은 종원이 제관으로 참여 한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고 말하고 이번 제례에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초헌관으 로서의각오를피력했다. 오릉에서 가진 유리왕릉 제향에는 동수 고문이 초 헌관으로서 연로함에도 흐트러짐 없는 정성을 다했 으며, 포항에 거주하는 병호, 병환 현종이 아헌관 종 헌관으로 헌작하고 봉화에 거주하는 국원 현종이 독 축했다. 삼릉에서 가진 신덕왕릉 제향에는 대종회 형준 회 장이 초헌관으로 헌작하고 뒤이어 경북 영덕의 일 동, 대락 신덕왕릉 참봉 순으로 헌작하고 효락 현종 이 축관으로 독축하는 등 시종일관 질서 정연하게 제례에 임했다. 추향제례에 각 관향조 대종회 차원 에서 대거 참례한 것은 이례적으로 신선한 선례를 남긴것으로기억될것이다. 무안박씨대종회유리왕릉·신덕왕릉추향제관으로헌작 박동수 고문이 유리왕릉 초 헌관으로 헌작하고있다. 박형준 회장이 신덕왕릉 초 헌관으로 헌작하고있다.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상주박씨 상암공파 대종회는 경애왕릉 추향에 오 집사 모두를 맡았다. 이번 추향에는 경애왕릉 참봉 으로 봉직하고 있는 종송 회장의 철저한 준비에 따른 것으로 임기 마지막 제향에 종원들을 참여시키려는 배려도 함께한 것으로 박종송 회장은 비운의 왕으로 전해진 경애왕에 대한 진실을 전 국민에게 알렸으면 한다며 본보에 경애왕의 역사이야기를 연재한 박순 교 박사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이날 제향 에는 동렬 집례관이 집사를 맡은 젊은 종원들에게 사 전 교육을 실시하면서 차분하고 질서정연하게 진행 된 가운데 래관,명순,종송 현종 순으로 헌작하고 공 순전회장의독축으로엄숙봉행하였다. 특히 상주박씨대종회장으로 봉직하고 있는 종송 참봉은 이번 경애왕릉 제례의식을 사벌왕릉 대제에 접목하는데도많은노력을하고있다. 상주박씨상암공파대종회경애왕릉오집사맡아 상주박씨 상암공파 대종회는 지난 22일 봉행된 경애왕릉의 오 집사를맡아질서정연하고엄숙분위속에제향을봉행했다.(사 진왼쪽부터래관,명순,종송,공순,동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