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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신미양요 조선의 수도인 한양으로 들어가는 관문이었던 강화도는 19세기 통상을 요구하는 서구열강의 침략을 받게되었다. 1866년(고종 3) 흥선대원군의 천주교 탄압사건인 병인박해를 빌미로 프랑스 함대가 강화에 상륙하여 병인양요가 발생하였는데 양헌수 부대가 프랑스군과 정족산성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여 승리하였다. 1871년(고종 8)에는 제너럴셔먼호의 전소사건을 빌미로 미국의 아시아함대가 강화를 침략하여 신미양요가 발생하였는데 광성보에서 어재연 장군과 결사 항전하여 미국의 침략을 막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