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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 14)◆ 한국전쟁전후 학살당한 민간인가족들, “과거사법 재개정과 진실규명” 등 촉구[시사타임즈] ◆ 한국전쟁전후 학살당한 민간인가족들, “과거사법 재개정과 진실규명” 등 촉구 시민단체들, “무릎 꿇고 사죄드리며, 배·보상기금조성 등 국민해법 마련해야”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5월26일 오 후 12시4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국회정문 앞에서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전 국유족회(이하 한국전쟁전국유족회) 회원 등 약 250여명이 모여 ‘국회 과거사법 재 개정안 (통과)촉구 기자회견 및 원혼추모 문화제’(이하 행사)를 개최했다. ​ ⒞시사타임즈 이들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 본법’ ( 약칭 : 과거사정리법, 법률 제 17392호, 2020. 6. 9. 일부개정, 2020. 12. 10. 시행)이 각종 “미비점 때문에 벽 에 부딪혀있다”면서 “이를 시정하고 보완 하고자 재(再)개정안이 국회행정안전위원 회에서 상정되어 제1법안소위에 계류 중” 이라고 설명하면서 지난 대선과 인사청문 회 및 지방선거 등으로 “가장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법안이 차일피일 미루고 지 고 있으며, 연로한 유족들이 세월의 무게 와 코로나 역병 등으로 노령화가 가속되 어 세상을 떠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출범한 지 약 1년 6개월 동안 “민간인학살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