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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운동길 - 아리랑고개와 3·1만세운동길 수피아여학교에서 발대한 3·1만세운동은 오웬기념각을 지나 양림 윗교회를 향해 오다 이곳 작은 언덕길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아리랑 노래를 부르게 된다. 그 이후 1970년까지 이곳을 주민들은 아리랑 고개라 불리었으며 보리밭 사잇길 언덕 너머로 원방림가는 길과 작은개천이 흐르고 샘터가 버드나무가 자리하고 있었는데 지금 푸른길 고목나무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2009년 휴먼시아가 들어서면서 3·1운동의 발상지인 남궁혁 가옥자리에서 비밀리에 3·1운동거사를 계획 분담 참여하여 100여명 체포되고 교회당은 몰수된 이곳에 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의 묵비석 공원을 설치하고 그들을 기리고 있다. 또한 정부의 신도로명 주소 정책에 따라 3·1만세 운동길로 명명하여 오늘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