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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동의 유래 이매동은 풍수상의 형극은 매화낙지혈이라서 매화꽃이 떨어지면 매실이 열리듯이 이곳 사람의 집집마다 가문의 영광이 찾아든다는 명당혈처 이다. 이매동은 한 농부가 잡은 고기가 죽어서 그 고기가 나타나 천년의 도를 닦아 승천할 때를 기다렸는데 너희 마을 사람들로 인하여 죽었으니 원통하여 내가 너희를 저주할 것이라고 하였고 죽은 고기의 아내가 나타나서 울부짖어 매일 밤 마을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뜻을 모아서 용이 못되고 죽은 이무기를 위하여 승천위무위령제를 지내주었더니 그날밤 사람들의 꿈에 승천한 용이 백발노인으로 나타나 덕분에 승천 입시하였으니 앞으로 300년 후에는 큰 인물이 많이 나고 모든 사람들이 잘 살수 있게 될것이라고 계시하고는 홀연히 사라졌다. 이튿날 마을 삶들이 모여 꿈 이야기를 하다가 승천위무위령제를 지낸 장소에 가서보니 아름다운 매화나무 두 그루가 솟아 정성스럽게 가꾸었고 마을 이름도 이매마을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