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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문화공간으로 재생된 합명주조장은 과거 항일운동 단체인 금란회의 활동 근거지였다. 8월 16일 만세운동 후 대한민국 최초로 건국준비위원회가 결성 되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지역의 빈민을 구제하고, 1947년 7천석의 토지를 무상배부 하는 등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현하는 애민(愛民) 창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