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page


161page

거룩한 이름 이시영 윤보영 우리는 기억합니다. 함께 떠난 형제들을 모두 떠나보내고 광복된 조국에 혼자 돌아와 흘린 뜨거운 눈물의 의미를 가진 것 다버리고 고향마저 등진 채 내 나라 두고, 남의 나라 민주로 망명할 때 심정은 어떠했습니까? 타국에서 받은 수모를 광복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견뎌내고 더 강하게 독립운동을 하신 당신! 당신이 있었기에 임시정부 수립이 가능했고 당신이 버팀목이 되었기에 더 강한 독립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나날이 번창해 왔고 세계가 주목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당신이 쏟아부은 뜨거운 열정으로 가능했습니다. 약속합니다 앞으로 당신을 기억하겠다고 사랑으로 이어 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