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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원교구 여주성지성당 순교자 기념비 복자 최창주(마르첼리노), 복자 이중배(마르티노), 복자 원경도(요한), 복자 조용삼(베드로), 순교자 정종호, 순교자 임희영 1800년 봄, 부활절을 맞이하여 여주의 신앙 선조들이 이곳 양섬에서 신심행사와 모진 고문과 협박 속에서도 믿음을 버리지 않고 굳게 지키다가 신유박해 때 여주 형장(여주시 홍문동 48-7)에서 거룩하게 순교(1801년 3월 25일) 하였다. 순교자들 중 4분은 2014년 8월 10일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집전하신 서울 광화문 시복미사를 통해 복자(福者)품위에 올랐다. 순교자들은 하느님을 맛들이며 하느님 나라를 향한 여정이 있는 우리에게 신앙과 덕행의 모범을 보여 주었다. 이에 우리도 순교자들을 공경하며 그분들의 정신을 본받아 충실한 복음의 증인으로 살기를 결심하면서 이 비를 세운다. 2015년 5월 31일 천주교 수원교구 여주성지성당 신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