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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만성리 형제묘 희생지 여순사건의 부역혐의자로 종산국민학교(현 중앙초등학교)에 수용되었던 사람들 중 125명이 1949년 1월 3일 이 자리에서 희생되었습니다. 만성리 희생지와 함게 널리 알려진 이곳은 희생된 시신들을 찾을 길이 없던 유족들이 죽어서라도 형제처럼 함께 있으라고 형제묘라 이름 붙였습니다. (만성리 형제묘 희생지 유해매장 추정지번) 전라남도 여수시 만흥동 149-1번지 일대 위 장소는 한국전쟁 전인 1948년 발생한 여순사건(여수시 만성리 형제묘 학살사건)의 민간인 집단희생지로서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국가차원의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함부로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2008. 12.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장 여수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