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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지역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 희생지 (유해매장 추정지번) 경남 통영시 명정동 485-5번지 절골 일대 안승관 등 통영에서 인민군 점령기(1일~1개월) 동안 인민군에게 협력했을 것으로 의심받은 주민들이 1950년 8월 20일부터 통영경찰서 또는 헌병대로 연행되어 통영경찰서 유치장 또는 통영 항남동 헌병대 멸치창고에 갇혀 죽음에 이를 정도의 고문을 당했다. 이들 중 일부는 1950년 9월 19일경 통영 명정도 절골 뒷산에서 총살당했으며, 일부는 한산도 앞바다에서 수장 당하는 등 적법한 절차없이 집단학살되어 고귀한 생명들이 억울하게 희생되었습니다. 위 장소는 1950년 한국전쟁 전후시기에 발생한 통영지역 민간인 희생사건의 집단학살 유해매장 추정지이므로 함부로 훼손하여서는 안됩니다. 2013. 9.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통영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