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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옥매 전도부인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된 후 복음 전도인으로 헌신하였다.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과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또한 후진 양성과 전도에도 힘을 쏟아 동생 나판수를 전도했는데 나판수는 제4대 국회의원, 국회 교통문화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회 조찬기도회를 주도하였다. 그리고 시댁 조카 김태구도 나옥매 전도부인의 전도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후에 목사가 된다. 김태구는 서울신학대학 교수로 기독교 성결교회 목사로 미주지역 총회장을 역임하였다. 양자 김웅구는 미국에서 목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