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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5.18 민중항쟁 사적지 목포-4호 / 목포중앙교회 옛터 ■ 목포중앙교회 옛터 - 목포중앙교회는 유신독재 시절부터 양심적인 종교인과 학생들이 나라를 걱정하며 자주 회합하던 곳으로 5.18 민주화운동 기간에는 목포시민 민주투쟁위원회 지도부가 대책을 논의하던 곳이다. 개신교 지도자들은 이곳에 모여 광주학살을 자행한 전두환 신군부 세력을 규탄하는 "피 값은 외상없다. 전두환은 즉각 퇴진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5일에는 역 광장에서 목포시기독교연합회 구국기도회를 개최하여 다수의 목회자와 교인들이 항쟁에 참여하는 전기가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