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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5.18 민중항쟁 사적지 화순-3호 / 화순광업소 ■ 화순광업소 - 화순광업소는 우리나라의 산업근대화와 외세에 대한 저항의 상징이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인 1980년 5월 21일 이후부터 광주의 시민군은 계엄군으로부터 도청을 지켜내기 위하여 화순광업소와 여수와 고흥의 석산 등을 다이너마이트와 뇌관 도화선 등을 가지러 수차례에 걸쳐 방문하였다. 항쟁 당시 계엄군은 도청 지하실에 보관된 다량의 폭약 때문에 쉽사리 재진입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