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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조계문 | 松廣寺 曺溪門 조계문(曺溪門)은 송광사의 첫 관문으로 일주문(一柱門)이라고도 부른다. 이 일주문은 신라말에 처음 세운것을 1310년, 1464년, 1676년, 1802년에 고쳐 지었으며 현재의 조게문은 양식상 1802년에 새로 지은 것으로 보인다. 계단 좌우에 세운 돌짐승은 그 형태가 모호하여 사자같기도 하고 원숭이 같기도 하다. 일주문을 들어서는 것은 세속의 번뇌와 흐트러진 마음을 모아 진리의 세계로 들어선 것이니 가능한 행동과 마음가짐을 경건히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