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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악한 왜적들이 조국을 빼앗던 날 섬오랑캐 몰아내고 세계로 뻗는 조국 한 목숨 내던지고 앞장서 싸우시던 깃대봉에 서린 한을 이제는 다 잊으시고 그 눈빛 그 함성들이 다시 들려옵니다 옥통소 높이 불면서 춤도 덩실 추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