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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비 관리번호: 52-2-03 / 관리자: 남원시 이백면장 / 소재지: 전북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 571(효촌삼거리) 유구한 반만년의 찬연히 빛나는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민족에게도 허다한 고난의 극복사례가 있었으나 그 대표적인 것이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의 민족적 수난이라 할 수 있다. 이 전란 시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고귀한 생명과 젊음을 조국에 바쳐 산화한 우리 고장출신 군인 35위, 경찰 9위, 의용군 7위 등 51위의 명복을 빌며, 이들의 구국 정신이 국난을 극복하려는 우리민족의 지표가 되고 귀감이 되어 길이 빛날 것임으로 이들의 넋과 얼을 받들고자 충혼비를 세웠다. 이 충혼비는 최초 1978년 4월 이백면 서곡리에 건립되었고 1998년 4월 초촌리에 이전 관리하였으나 너무 외지고 우천시 배수가 잘 안되어 2013년 3월 효기리 571번지(효천삼거리)인 현 위치로 이전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