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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 - 27)♣ ☆편집후기☆ 임인년 새봄이 날개를 활짝 펴고 우리 주위에 봄꽃들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겨 울 내 얼어붙었던 강가에 버들강아지가 흔들거리고 개나리와 벚꽃망울이 기지개를 펴고 있 습니다. 코로나와 겨울 추위의 이중고로 인하여 수고가 얼마나 많으셨습니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대 대선이 끝나고 사회활동의 정상화를 기대하였지만 우리들 마음과는 정반대로 국정은 혼란스럽고 국회마저 제 기능을 되살리지 못하고 주도권 다툼 으로 혈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신춘호를 편집하면서 여러 가지 비통함과 참담함을 느끼면서 편집을 하게 되었음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의 앞길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혼미한 상태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족회는쉴 틈 없이 움직이고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였습 니다.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시고 건강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31일 편집위원일동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