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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 독립유공자 묘역 문일평 묘소 / 국가등록문화재 문일평(文一平, 1888.5.15.~1939.4.3.)은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사학자, 언론인이다. 1919년 3월 12일 서울 종로 보신각(普信閣)에서 조선 13도 대표자 명의로 「애원서(哀願書)」라는 제목의 글을 낭독하여 한국의 독립을 주장하면서 시위 운동을 주도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특히, 언론인과 사학자로서 평생 '조선학'을 통한 한국자의 대중화와 민족의식을 고취한 독립운동가이다. 「망우 독립유공자 묘역」은 일제에 항거하여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지사 묘소가 모셔진 역사적 장소로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 계승과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기념적 가치가 있어, 2017년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 문일평 묘소는 계단을 올라가 왼쪽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