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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 독립유공자 묘역 오세창 묘소 / 국가등록문화재 오세창(吳世昌,1864.7.15.~1953.4.16.)은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서예가이다. 3.1운동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하여 일본경찰에 의해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3년간의 옥고를 치렀다. 광복 후에는 건국준비위원회 위원 등 중책을 맡았으며, 1946년 8월 15일에는 민족대표로 일본으로부터 대한제국의 국새를 돌려받았고, 백범 김구가 암살당했을 때 장의위원장직을 맡는 등 서거하신 그날까지 존경받는 민족의 원로 지도자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망우 독립유공자 묘역」은 일제에 항거하여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지사 묘소가 모셔진 역사적 장소로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 계승과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기념적 가치가 있어, 2017년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 오세창 묘소는 계단을 올라가 오른쪽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