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page


92page

망우 독립유공자 묘역 방정환 묘소 / 국가등록문화재 방정환(方定煥, 1889.11.9. ~ 1931.7.23.)은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아동문학가이다. 1919년 3.1운동 때 손병희(孫秉熙)의 사위로서 3.1운동 준비에 협력하였으며, 1923년에 5월 1일을 첫 '어린이날'로 제정 선포하는 등 1931년 "어린이를 두고 가니 잘 부탁하오"하고 친구들에게 유언을 남기시고 운명하신 날까지 어린이를 위한 찬연한 역사의 발자취를 남기신 분이다. 「망우 독립유공자 묘역」은 일제에 항거하여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지사 묘소가 모셔진 역사적 장소로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 계승과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기념적 가치가 있어, 2017년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 방정환 묘소는 계단을 올라가 오른쪽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