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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호(鄭賜湖) 선생은, 조선후기 지의금부사, 경기도관찰사, 형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으로 1586년 안동부사가 되었고, 1599년 호조참의로 구관당상(句管堂上)을 겸직했다고 한다. 정영호 어르신께서 주신 책자 및 안내물에 앞서 댁에서 보았던 안동 누각에 있던 편액에 대한 소개 및 여러 내용들이 있었다. 앞서 들렀던 곳 陶谷齋(도곡재)는 광주정씨 참판공 문중회관 독터골 재실(齎室)로, 책에 소개되어 있는 禾谷集(화곡집) 및 기타 고서들이 도곡재에 보관되어 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