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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강녕탑 용마산.아차산 지킴이로 수십 년간 산속 쓰레기를 주워온 83세 최고학 옹이 국민의 행복을 위해 개인이 쌓은 탑입니다. 최 옹은 "우리 국민들이 욕심을 버리고 남을 미워하지 않으면 건강해지고 온 가족이 행복해 질 것"이라며 7년 전부터 이 탑을 쌓으며 여상을 보내고 있다고 적은 탑입니다. 노인(老人)은 왜 탑(塔)을 쌓고 있습니까? 앞에 보이는 국민강녕탑(國民康寧塔)을 바라보고 지나다니는 전국민들이여.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남을 미워하지 않으면 자살하사는 국민도 이혼하는 국민도 결혼하지 못하고 늙어가는 처녀총각도 없을 것이요. 돈이 많으면 모든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이 맞으면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건강과 마음이 평안해지리라하는 마음으로 국민강녕탑을 쌓고 남은 여생을 보내고 있는 팔십칠세 최고학(崔孤鶴)이라고 합니다. 우리 국민들 소원이 꼭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앞에 보이는 국민강녕탑은 우리 국민들 행복을 빌고 건강을 비는 탑으로 수천년, 수만년 보존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