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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당 | 寒齋堂 - 경기도 기념물 제47호(1975년 9월 5일 지정) ❶ 사당 ❷ 내살문 ❸ 외살문 ❹ 다정 ❺ 연못 ❻ 차밭 ❼ 협문 ❽ 화장실 ❾ 관리소 ❿ 홍살문 한재당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모함을 받아 28세의 젊은 나이로 죽임을 당한 한재 이목(李穆)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사당은 남쪽을 향하고 있으며, 입구의 홍살문과 외삼문, 내삼문, 사당인 정간사(貞簡祠)를 일렬로 배치한 구조이다. 이 사당 앞길 바로 밑에 있던 구사당(1848년 건립)은 맞배지붕 목조와가로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 일주문과 담장이 둘러 있었으나 현재는 담장만 남아있고, 신사당은 이목의 후손들에 의해 1974년 이곳에 다시 건립되었다. 사당에는 이목의 위패와 숙종 43년(1717)과 경종 2년(1722)에 추증한 교지가 함께 보관되어 있다. 이목은 김종직(金宗直)의 제자로, 25세 되던 연산군 원년(1495)에 문과에 장원 급제하였고 영안도(함경남도의 옛 이름) 평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