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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한인애국단 대한민국 13년(1931) 9월 일본이 만주를 침공하자,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중국과의 공동 투쟁을 촉진하고 독립운동에 활기를 불어넣으려고 의열투쟁을 추진했다. 같은 해 11월 김구는 이를 펼쳐나갈 특무조직으로 한인애국단을 결성했다. 대한민국 14년(1932) 1월 8일 일본 수도 한복판에서 일어난 이봉창 의거와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虹口)공원에서 일어난 윤봉길의거가 대표적인 거사였다. 이 밖에 같은 해 2월 12일 상하이 침공의 지휘본부인 일본 전함 폭파시도, 3월 3일 장완 비행장 격납고및 무기고 폭파시도, 이덕주 유진식의 조선총독 처단 기도, 최흥식과 유상근의 관동군 사령관 처다 기도등도 모두 한인애국단이 펼친 파상적인 특무공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