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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집 아우구스티노 (1798~1841) 김성우 성인의 첫째 동생 1841년 1월 28일 44세 옥사 김성우 성인의 첫째 동생으로 가문에서 첫 번째 순교의 화관을 쓰셨다. 20개월 옥살이에 지쳐 허약해진 마음에 잠시 갖게 된 번민의 죄를 눈물 흘리며 진실히 뉘우치고, 통회와 애덕의 정으로 천주님께 기도드렸다. 고문 중에 받은 후유증으로 1841년 1월 28일에 옥에서 병사 치명하시니 그때 그의 나이 44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