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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염원했으나 그 이의 얼만 남았을 뿐 남주재임 이십 이년 청열을 다 태웠으니 본교 이전 문제와 학생 순사의 일로 결사 실산도 하셨다. 임의 비범한 노력이 당국의 지도 지방의 교육열 교육동지의 공감 학생의 애교심을 하나로 묽어서 먼 미래의 신화를 펼쳤으니 파도치는 남해 창공에 우뚝 솟은 돌탑의 위용 바다 개척의 요람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