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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성(辛斗星)은 1919년 4월 9일 경남 동래군 장안면(長安面) 좌천리(佐川里) 시장에서 김윤희(金允熙)·정지모(鄭智謀) 등과 함께 다수의 군중을 규합하여 5백여 명의 군중을 이끌고 동 시장으로부터 울산(蔚山)으로 통하는 거리까지 시위행진하면서 독립만세를 고창하다가 일경에 붙잡혔다. 그리하여 그 해 5월 1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월을 받고 8개월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